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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 한가지 전합니다.

academy 4 768
안녕하세요
academy입니다.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하려 합니다.
새벽이슬님께서 장애인이라는 것은 회원님 다 알고 계시죠...
몇 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에 새벽이슬님께서 취업을 하셨어요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성격도 활달하시고 명랑하시고 얼굴에서는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는 분이거든요
사단법인 전북 손수레 자립생활 협회에 취업을 하셨습니다.
제가 알기로 이곳은 중증장애인에게 이동권과 자립생활을 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설립된지는 10년이 넘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전북지역에서 약칭 “손수레 ”를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로 알려진 단체입니다.
새벽이슬(전수연)께서 취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주셔서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콘테이너 박스 3개를 연결시켜 만든 건물이니 허름하기 짝이 없고 특히 큰 문제는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 큰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장애인들이 모여서 꾸려나가는데 오죽이나 하겠습니까?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것도 오래된 일은 아니지요 최근에 와서야 정부에서도 장애인들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새건물을 지으려고 바자회를 연다고 합니다. 바자회를 한들 몇 푼이나 모을지.....
제가 능력만 된다면 돕고 싶은 마음은 큰데 힘이 부족해서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게시판에 글을 올려놓게 되었습니다.
우리 전수연님을 도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하도 마음이 답답해서 몇자 올려 보았습니다.
4 Comments
바다 2005.04.05 20:48  
  축하합니다.
항상 자신의 삶을 개척하여 자립하려 애쓰는 수연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러한 긴박하고도 절실한 문제는 정부에서도 더욱 관심을 가지리라 믿습니다.바자회 상품이 소비자에게 꼭 필요하고 가격도 알맞고 튼실하면 많은 분들이 사갈 것입니다. 모쪼록 그 바자회가 성공리에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서들비 2005.04.05 21:21  
  기쁜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마음의 노래에서 수고하시는
새벽이슬님의 사랑을 알고 있지만
함께 할 수 없어서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좋은소식 내 일처럼 고맙습니다.
김경선 2005.04.06 09:26  
  good news!
전해주신 academy님,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마산가곡교실에서 보낸 엽서 잘 받으셨다고
쪽지까지 보내주신 새벽이슬님, 감사!
 시작이 반이지요.
힘드시더라도 바지회내용을 좀 더 상세히 알려 주시고
새벽이슬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가을쯤 생각하시는 행사(자선음악회)에 내마노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우동 2005.04.07 09:50  
  새벽이슬 전수연님의 취업을 축하합니다.
기쁜 소식에도 여늬 때와 달라 너도 나도 축하인사를 아끼는 것은
말에 뒤따라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인사가 공허한
메아리로만 남을 공산이 큰것을 가슴 아파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저것도  여의치 못한 가난한 친구는
쇠귀 선생의 말씀으로 변명하고 또 스스로를 달랩니다.
"도운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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