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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한 수

시와사랑 3 1070

산도화 꿈꾸는 골 햇살이 놀러왔네
연분홍 연정이 미풍에 날아가면
봄볕에 익는 꿈들이 하늘을 닮아가네 
3 Comments
자 연 2004.03.19 08:37  
  고울 사 속절 없는 그리움 타는 가락
기운 봄 밤 가르며 뉘간장 휘 감느냐
저도 한 자락 가야금 줄 따라 우는다

벗 님여...!!

황홀 하여라
임 퍽 곤하면 어쩌 시나...?

오시는 길 .....
멀기도 머오이다...

오날은
시조를 만났으니

대취 해도 좋으리....
오숙자.#.b. 2004.03.20 00:41  
  문호리의 앞산을 바라보며
지금 아침 햇살이 놀러와
마당 절반을 차지하고 있네요
우리집 누렁이도 햇살과 노니는데

연분홍 꿈과 사랑이 미풍에실려
이 마음에 들어와
고운 선율 마냥 엮으면 좋으리...
시와사랑 2004.03.20 12:35  
  자연님!
고운 답글 감사드립니다.
치졸한 저의 글보다
더 미려한 님의 글귀가
술을 부릅니다.

오숙자 교수님!
아름다운 곡을 많이 만드시는 줄압니다.
앞으로도 많은 작품을 쓰셔서
우리 시, 우리 정서를 아름답게 빛내주시길
답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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