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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반호님께

정영숙 4 859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부탁하신 <내 마음에 노래있어>음악이 제 불로그의 배경음악으로

나옵니다. 물론 <가곡시>편에 악보와 함께도 나옵니다.

애창을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jhemi
4 Comments
아이반호 2009.06.11 23:24  
정선생님,
기다리고 있던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보름 전 선생님 쓰신 가사를 보고 노래를 배워 보고 싶은 욕심에 혼자 단음으로 피아노 치며 용을 써 보았지만 박자 변화가 많고 처음 대하는 노래가 제겐 너무 어려워 고심하고 있던 차에 오늘 드디어 전문가의 연주를 들으니 속이 후련합니다.
마치 어려운 숙제를 마무리하지 못해 혼자 끙끙대고 있는데 선생님이 시원하게 모범답안을 보여 주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역시 전문가의 반주와 프로 성악가의 노래는 좋은 노래의 깊은 맛을 느끼게 하는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 불러 보겠습니다.
저는 내마노 아마추어 성악가 모임의 회원입니다.
선생님 늘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고진숙 2009.06.12 12:00  
정영숙님과 아이반호 님의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또 하나의 신작 분위를 느겼습니다.
이 곡은 회장으로 있는 본인이 회장인
'한국신작시신작곡운동(약칭 '신시곡')에서 만든 것이어서
관심이 특별히 갔습니다.
정영숙 시인과 윤대근 작곡가가 신선하면서 아름다운 가곡을 창출해 주셨습니다.
아이반호님 '신시곡'의 작품을 선택해주시니 고맙고요
이 <내 마음에 노래 있어>를 사랑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정영숙 2009.06.12 13:31  
아이반호님, 저도 혼자서 피아노를 치면서 불러봐도 내마음이 흡족하지를 않았는데 역시 전문성악가의 노래를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시인은 작곡가를, 작곡가는 연주자를 잘 만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손자(초등5년)가 이 할머니 불로그에 들어가 이 노래를 듣고 전화하기를" 할머니 곡이 너무 아릅답고 고와요. 그리고 할머니 노랫말이 너무 좋아요"라고 아주 감탄을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그다음은 아들, 며누리, 손녀 , 딸은 아직 안들어봤데요.  음악 애호가들이 불로그에 들어가 듣고 노래가 좋다고 전화했습니다.

고진숙선생님, 감사합니다. 우선 저희 가족들이 노래가 좋다고 전화를 하고, 저도 좋습니다. 악보 복사를 하여 음악인들에게 우선 20점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성악가가 오페라곡만 부른분 아닌가 하고 인터넷으로 뒤져봐도 아직은 보이지 않습니다. 소리가 맑고  음색이 파란 하늘같습니다. CD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반호 2009.06.12 23:44  
고선생님, 그런거로군요.
'신시곡'에 관련된 내용은 저도 더욱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런 좋은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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