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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3)

김인규 1 928
정  윤재님깨

  정 ㅡ 정 윤재씨도, 변 양균씨와 함께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 하셨네요'
  윤 ㅡ 윤리도 모르고 도덕도 모르는,
  재 ㅡ 재수없는 사람이군요.
  님 ㅡ 님도 없이 이제는 혼자 교도소에서,
  께 ㅡ 깨소금 볶을 일 없을테니 허벅지나 피나게 굵으시죠.

          추신 ㅡ 허벅지를 굵을 때에 필요할 것 같아,
                      송곳을 보내고 싶으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면
                      정말 고맙겠읍니다.
1 Comments
정영숙 2007.10.22 07:42  
몰래 먹은 밥이 재미가 있었는데 너무 과하게 먹었어, 이제 다 펴 놓고 편하게 그곳 법무부 대학에서 인생공부 하고 깨끗하게 살아요. 그 부인 괘씸해서 어찌 면회가노! 그래도 남편을 믿는다는 그 부인! 그것이 우리나라 여성들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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