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꼬집고 또 꼬집어 봅니다

이상하다

다시

이쪽 엉덩이 꼬집어보고 반대쪽 엉덩이 또 꼬집어 보고

비틀어도 보고 꾹꾹 손톱자국이 벌겋도록 눌러도 보고...

 

 

아잉~ 이를 어쩐데요

한쪽 엉덩이가 감각이 무뎌요...

주사때문일까???

에구 어찌 몸도 생기다 말았는지...

 

 

2월 부녀회 윷놀이 행사로 조금 몸을 설쳤더니

허리가 조금 아프다 싶더니

굽혀지지가 않더라구요

해서 다음날 바로 병원가서 물리치료 받고 약받아서 먹었더니

 

 

에구 이를어째요

이제는 설사가 나기 시작하고

몸의 감각은 무뎌지고...

참내~

 

 

결국 약은 먹지 않았더니 설사는 뚝했는데

ㅎㅎ

무뎌진 내 엉덩이는 스팀타월로 살살 달래주어야하나봐요

주사액자체가 좀 뻑뻑해서 그렇다나요...

참내~~~

 

 

참외철이 시작되어 슬슬 바빠지기 시작했는데

물리치료 꾸준히 받아 허리를 빨리 치료해야겠는데

2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몇일전에도 회오리 바람이

철근을 굽혀놓는가 하면 비닐을 다 찢어놓고 하우스 문짝을 40미터나 넘게 내동이쳤었는데

오늘도 낮시간 좀 쉬려나 했더니

순식간에 휭~~~

온 동네가 바람 지나간곳은 또 난리가 났네요

 

 

오늘은 친구네 하우스가 4동이나 날려서

복구작업에 열을 올렸지요...

 

 

회오리 바람 아세요?

그 기둥의 위력이 얼마만큼인지 아세요?

소리는 또 얼마나 굉장한지 아세요?

해가 가면 갈수록 자연이 주는 벌이 더 무서워요...

 

 

모두들 건강이 최고인거 아시죠?

부디 건강 또 건강 하소서


참
저희 성주군 합창단 휘센대회 참가할려고
요즘 연습중입니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에 곡을 붙여 연습하고 있구요 여성3부로
또 지정곡중 하나인 바람의 손길 연습중입니다


4월22일에 대회가 있는데요...
낮에 참외하우스에서 일하고 저녁시간에 모여 연습하는 열정만큼
결과도 좋았으면 합니다만...ㅎㅎ


기도해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