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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2 946
애국자 호소 (로버트 김(robertkim04@hotmail.com" rel="nofollow">robertkim04@hotmail.com) | 우리들 글방
권 운 | 조회 2 | 10.03.18 15:33 http://cafe.daum.net/hannamchonboo/MKvQ/199 

" 대한민국은 과연 민주주의 국가인가 ? "


오늘 한국판 신문에서 최근 들어 가장 신나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는데, 이것은 저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렸으리라 믿습니다. 그것은 '잊혀진 전쟁' 6.25를 기억하기 시작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이 잊혀진 전쟁에 직접 참여한 노병 백선엽 장군(90)과 지금 전선(戰線)을 지키는 2세대 장교와 최근에 군에 입대한 3세대 사병들이 함께 모여 전쟁과 조국을 이야기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모임이 있은 후에 이 3세대 사병들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6.25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 나라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곰곰이 새겨 볼 것이라고 했으며 백 장군과 그 당시 부하들의 헌신과 용기를 배우고 그 뜻을 받들어 남은 복무기간 동안 나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이번 모임은 백 장군의 전승공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기념비 제막식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는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 그 분이 살아있는 동안 그의 공적을 기리고 이 모임을 통해 후세대 군인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매우 뜻있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우리의 주적(主敵)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입대한 장병들에게 그들의 주적에 대해 다시 교육시키고 확인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에 현 주한미군사령관인 월터 샤프(Walter Sharp)장군이 경고한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그는 조국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정신이 없이는 아무리 훌륭한 무기와 막강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보는 북한에 대해서 그들은 해방 이후 남한 적화통일을 외치며 지금도 배를 곯아가며 죽기 살기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한을 괴롭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6.25를 겪은 세대는 전쟁의 참상을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라가 망하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꼭 알려 주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샤프 장군의 경고를 귀담아 듣고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북한은 남한에 식량과 비료 그리고 다른 생필품을 요구하면서 김정일과 그의 추종자들 그리고 그곳에 사는 일반사람들은 이미 세뇌(洗腦) 되어 남한을 적화통일 하겠다는 꿈은 아직도 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명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북한주민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형제지의(兄弟之誼)가 이미 없어진 것 같으며 우리를 같은 형제로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쓰던 말까지 변해 버렸습니다. 지금 그들은 우리를 그들의 "원수"인 미국의 앞잡이로 여기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미국의 종속국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한이 쌀이나 다른 생필품을 퍼다 주어도 감사하다는 말을 할 줄 모르게 변해버렸습니다.

이들은 그들의 김정일 수령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그가 다른 나라를 방문하지 않아도 세계 지도자들이 북한에 와서 그를 예방하고 그의 위력 때문에 남한을 비롯해서 다른 나라가 식량을 보내온다고 생각하고 김정일만을 구세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고 해도 김정일은 북한을 떠나서 남한이나 제3국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은 현금의 노다지였던 남한 관광이 재개(再開)되지 않으면 개성관광호텔과 개성공단 그리고 금강산 관광호텔과 그 부속건물들을 몰수하겠다고 협박합니다. UN의 경제재제가 발동한 후 북한이 무기를 수출 할 수 없게 되자 밀수출도 감행했는데 적발되어 압류되는 바람에 달러가 부족해져서 그들의 체제를 유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북한 상류층이 즐기는 외제 담배가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서 북한으로 가는 것도 북한으로 가지 않고 도증에서 팔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최근에 북한과 가까운 중국 두만에서 온 분을 우연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의 말로는 평양을 제외한 북한지역의 식량사정이 매우 좋지 않아 아사자(餓死者)가 속출하고 있다는 소식을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도 나이 많은 노인들이 첫 희생자들이라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3월 6일에는 함흥에서 10만 명이 모여 김정일 부자(父子)의 초대형사진을 높이 들고 그곳 화학공장의 재가동을 축하했다니 북한은 알 수 없는 집단입니다.

이렇게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북한 주민들이 김정일에게 충성하는 것을 보면 세뇌가 완전히 되어 돌이킬 수 없는 다른 동포가 되어버렸다는 것이 정말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최근에 북한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괌을 사정권 안에 들게 하는 미사일을 개발하여 미사일 사단을 창설하여 남한은 물론이고 오키나와와 괌에 주둔하는 미군까지 미사일로 위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인권과 인간애가 없는 이러한 무력우선주의 집단을 신봉(信奉)하는 사람들이 민주주의라고 하는 우리 남한에 존재 할 수 있다고 하니 남한은 어떻게 된 민주주의 국가입니까.

로버트 김(robertkim04@hotmail.com" rel="nofollow">robertkim04@hotmail.com)
2 Comments
솔밭길 2010.03.18 18:56  
일제시대도 지금의 북한만큼은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하여간 망할 놈의 김가!
바 위 2010.04.02 00:4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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