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가곡 "서들비"와 " 봄 아가씨 산 아가씨" 탄생이야기
한국예술가곡사랑회 7집에 수록된 서들비(김대웅 작곡)과 " 봄 아가씨 산 아가씨(김규태 작곡)"의 작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서들비
서들비의 배경은 충남 당진의 "소들광문"의 너른 들판을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이사이트에 닠 네임으로 서들비님이 계시지요. 그 이름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 가사를 만들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 의미는 " 서쪽 들녘에 내리는 비"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이 분이 당진 출신이고 그곳에서 어릴 때 자랐습니다. 나중에 소들광문(현재 충남 당진의 우강면)임을 알고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너른 들녘의 푸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들비의 첫 번째 곡은 정덕기 교수님의 "서들에 내리는 비"입니다. 두 번째 작품인 이곡은 백석대 겸임교수님인 작곡가 김대웅님이 멋진 피아노 반주와 함께 아름다운 곡을 써주셨고, 메조소프라노 이지영님의 아름다운 연주로 탄생된 곡입니다.
2 봄 아가씨 산 아가씨
충남 공주에 가면 공주에서 공암 대전 쪽으로 가는 금강변에 "청벽"이라는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이 곳 전설에 봄꽃이 가득 피는 봄이 되면 산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서 이 곳 저 곳을 다니면서 뭇 사람을 유혹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아가씨가 돌아다니니 뭇 남성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다 사고가 나곤 했답니다. 그 아가씨를 " 봄 아가씨 산 아가씨"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가사에 목원대 음대 학장을 지내시고 현재는 호주의 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계신 목원대 김규태님께서 아름다운 선율로 작곡해 주셨습니다. 이 곡을 우리나라 최고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를 가지신 테너 이영화(안양대 교수)님께서 곡을 잘 살려 연주해 주셨습니다. " 아지랑이와 무지개를 타고 여기 저기 노니는 봄 아가씨 산 아가씨"를 연상하시면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 우리의 정서를 살린 곡을 위해 오늘도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3-104번째의 곡입니다. CD가 54장이 발행되었습니다.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정도로 가곡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은 만드는 데 열심이었지만 앞으로는 보급하는 운동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보려고 합니다. 한 곡 한 곡 만들 때마다 최선의 곡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사랑하시는 전국의 가곡마니아 여러분! 새로 탄생하는 신작 가곡에도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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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들비
서들비의 배경은 충남 당진의 "소들광문"의 너른 들판을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이사이트에 닠 네임으로 서들비님이 계시지요. 그 이름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 가사를 만들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 의미는 " 서쪽 들녘에 내리는 비" 정도의 의미였습니다. 이 분이 당진 출신이고 그곳에서 어릴 때 자랐습니다. 나중에 소들광문(현재 충남 당진의 우강면)임을 알고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너른 들녘의 푸름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들비의 첫 번째 곡은 정덕기 교수님의 "서들에 내리는 비"입니다. 두 번째 작품인 이곡은 백석대 겸임교수님인 작곡가 김대웅님이 멋진 피아노 반주와 함께 아름다운 곡을 써주셨고, 메조소프라노 이지영님의 아름다운 연주로 탄생된 곡입니다.
2 봄 아가씨 산 아가씨
충남 공주에 가면 공주에서 공암 대전 쪽으로 가는 금강변에 "청벽"이라는 아름다운 곳이 있습니다. 이 곳 전설에 봄꽃이 가득 피는 봄이 되면 산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서 이 곳 저 곳을 다니면서 뭇 사람을 유혹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아가씨가 돌아다니니 뭇 남성들이 넋을 잃고 바라보다 사고가 나곤 했답니다. 그 아가씨를 " 봄 아가씨 산 아가씨"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 가사에 목원대 음대 학장을 지내시고 현재는 호주의 대학에 교환교수로 가 계신 목원대 김규태님께서 아름다운 선율로 작곡해 주셨습니다. 이 곡을 우리나라 최고의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리를 가지신 테너 이영화(안양대 교수)님께서 곡을 잘 살려 연주해 주셨습니다. " 아지랑이와 무지개를 타고 여기 저기 노니는 봄 아가씨 산 아가씨"를 연상하시면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아름다운 우리 말과 글, 우리의 정서를 살린 곡을 위해 오늘도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03-104번째의 곡입니다. CD가 54장이 발행되었습니다. 더 이상 바랄 수 없을 정도로 가곡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은 만드는 데 열심이었지만 앞으로는 보급하는 운동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보려고 합니다. 한 곡 한 곡 만들 때마다 최선의 곡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이 사이트를 사랑하시는 전국의 가곡마니아 여러분! 새로 탄생하는 신작 가곡에도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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