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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기 보다 이해하고" 사랑하자

홍양표 7 766
우리 게시판에 "영악..."이란 제하에 글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글이 지워졌지만,
그래요. 저도 다 지우겠습니다.

대신에 성프란시스코의 기도글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서 주소서".
여기에서 "主"는 진리, 하나님, 부처, 우주창조의 근원, 영원성의 본체 등등 무엇으로 생각해도 좋겠지요 그래야 누구나 부를수 있는 노래가 됩니다.
내가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고 내 생명은 우주적 존재로, 우주가 살게 해 주고 있습니다. 주는 나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근원적 힘이요 영입니다.

온 국민이 애국가를 부르며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를 믿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통해 민족의 신앙은 통일되고 있지요. 통일은 전인류가 영원히 공통으로 갈망하는 궁극의 길입니다. 생각과 믿음의 일부라도 합의되고 만나면 통일로 가는 길이며 다가가고 있습니다. 통일은 가까워짐이요 영원한 과정이라 믿습니다. 기독교와 불도, 그 어떤 종교와 이념이라도 함께 노래를 부르면 통일의 과정에 서 있습니다. 만나지는 않고 차이만 들추어 내지 맙시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상처를 용서로
분열을 일치로, 의혹을 믿음으로,
오류를 진리로, 절망을 희망으로 
어둠을 광명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심어
위로받기 보다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 사랑하혀 주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영생을 얻기 때문 

수동에서 능동으로, 결국 사랑하여 영원의 삶으로 가야 되겠지요.
영원은 나이가 들 수록 더욱 절박하며 절실하게 갈망하며 믿으려 합니다.

너무도 작고 보잘것 없는 오해로 서로 미워하지 맙시다.
내마노님들  서로 사랑합시다.
7 Comments
김경선 2006.02.10 16:55  
  눈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流浪忍 2006.02.11 00:26  
  홍 교수님~ 
축배의 노래 언제 모시고 듣고 불러볼 수 있을까요?
바지 주머니 손 넣으시고 한 손 박자 지휘따라 목구멍을 타고넘는 이슬이의 향기속에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
정우동 2006.02.11 20:11  
  국가의 통일은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
종교의 통일은 우리 인류의 제일이상
지상과제나 제일이상을 이루기가 정히 어렵다면
평화사회 평화세계를 이루는데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데서 출발 하기만하면 되는것 입니다.

다른 사람을
다른 국가를
다른 인종을
다른 종교를
다른 별나라를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먼곳까지의 사랑으로 넓혀가고 싶습니다.
.
김형준 2006.02.12 07:36  
  주님!
약하고 무딘 인생들입니다.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어리석고 고집센 양들입니다. 저희들을 인도해 주옵소서!
질투가 날 때 오히려 상대방을 향해 칭찬하게 하시고
미움이 일 때 오히려 사랑의 말과 행위로 덕을 쌓게 하옵소서!
짧은 인생 사는 동안 주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평화입니다.
나눔입니다.
이해와 용서입니다.
우리의 잘못을 꾸짖으시고 불쌍히 여기소서!
모두 뉘우치고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서로 나누게 하소서!
홍양표 2006.02.12 20:28  
  다른 사람, 국가, 인종, 종교를 배려하고 배우고 손잡고
질투! 질투! 인류최초의 살인은 카인의 동생에 대한 질투였지요.
지금도 지금도 예외없이 더 강하게 일고 있습니다.
풍성한 칭찬, 칭찬이 몸에 밴 넓은 마음, 아름다운 마음
사랑, 평화, 나눔, 이해 용서
김형준님과 정우동 아우를 가지게 된 것
저는 행복입니다. 27일 만날수 있겠지요.
이 내마노 사이트에서 저는 많이 배우고 나누고
무엇보다 더 행복해 졌습니다.
사랑노래 2006.02.18 00:36  
  속이 좁은 사람은 천 갈래, 만 갈래요.
속이 터진 사람은 한 갈래로 보일 뿐이지요.
내마노는 속이트여 마음이 넓으신 분들의
사랑의 장이니 같지는 아니하되 잘 어우러져
기쁨과 평화만이 가득할 것입니다.   
사랑노래 2006.02.18 18:32  
  영원을 추구함에 있어서
절실하되 심각하지 아니하며

화목를 추구함에 있어서
조화롭되 똑같음을 구하지는 않는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