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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찾다가...

준우맘 8 763
6개월된 우리준우는 엄마의 노래소리를 듣는걸 아주 좋아한답니다. 오늘 우연히 '얼굴'이란 곡이 입에 맴돌아 부르기를 시작했는데 중간 가사가 영 가물가물 하더군요.
준우 재워놓고 가사찾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우리 아기가 좋아할 곡들이 무궁무진하네요.
봄기운이 가득한 오후면 우리 준우랑 같이 음악감상하러 올까합니다. 행복하세요.
8 Comments
톰돌이 2004.03.31 00:31  
  자주자주 오세요
4월 가곡배우기의 날에도 꼭 참석하시구요
준우 업고 오세요
산처녀 2004.03.31 03:27  
  우리아이들 어릴때면 등에업고 노래불러주던때가 그립군요
가곡많이 들으시고 행복한엄마 되세요

]]
마 음 2004.03.31 07:47  
  세상 봄 날엔...

이렇게 가장 확실한 손님...
미래에 횃불
준우 와 엄마 .....

와 !
이보다 더 확실한 미래는 없네요...
동호회 마스코트 시켜 보실 의향 없나요...?
만가지 꽃중 아기웃움 만한 꽃있으면
따지러 오라 하세요...

궁금 놓고 갑니다 !!
아까 2004.03.31 09:17  
  준우 어머니.
무지 반갑고요. 무지 샘이 나네요.
저는 아들을 둘 둔 엄만데요.
음악을 들으며 태교도 무지 열심히 했었어요.
그런데 보람 없게도 우리 두 아들은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 주면 엄마 입을 틀어 막았어요.
참 이상하대요.
그리고 속도 상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좀 나아졌어요.
입은 틀어 막지 않으니깐요.
 
저는 눈만 뜨면 내 마음의 노래를 열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닫아요.
우리 아들이 "엄마. 그렇게 좋으세요? 엄마는 중독이에요." 해 놓고선
어느날 부턴 혼자 흥얼 거려요.
준우랑 엄마랑 다음번 모임때는 뵙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거의 아들을 데리고 다녀요.
서들비 2004.03.31 10:2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준우는 행복한 아기군요.
동요도 많이 있어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음악친구♬ 2004.03.31 22:08  
  반갑습니다~준우 어머니
전 한때 동심초만 계속해서 들은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얼마뒤 우리 막내가 흥얼 흥얼 따라불러서 놀랍고 신기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4살때~
아마 준우가 유치원 생일잔치때 축하곡으로 '얼굴'을 부를지도 몰라요
아기들은 스폰지 같아서 뭐든 다 흡수 하거든요
가곡을 들으면서 자라나는 아기는 분명 참되고 훌륭한 사람이 될거예요
믿습니다~!!!
오른쪽 위에 보시면 연두색의'쥬니어를 위한 내 마음의 노래'를 클릭해 보세요
준우가 들을 곡이 엄청 많답니다
그럼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동심초 2004.04.01 00:57  
  따스한 봄바람과 예쁜 꽃들속에 찾아 온 준우 어머니~
정말 잘 오셨구요 따스하게 맞이할께요
우리 아이들은 장거리 여행을 떠나면 동요cd와 가곡cd를
항상 챙겨서 차 안에서 부르며 다닙니다
어렸을때 부터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들려 주었던 음악들이
지금 그 아이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보물들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음악을 들으면 참 행복하고 남 부러울게 없답니다
준우 어머니도 아이와 함께 음악 속에서 큰 기쁨 누리시고
준우잘 키우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바 위 2004.04.01 06:23  
  준우 야 에게.....

행운의 천사야...!

밝게 웃고 오셨구나 !!
정말 참 - 꽃 웃음 -
보고 싶다는 고백 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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