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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권혁민 3 942
하얀 밀가루 반죽속에는
달콤한 우리의 비밀이 숨겨져 있어
눈감고 한입 깨물면 모락모락 피어나는 너의 둥근얼굴
따스한 너의 온기에 내손은 금새 뜨거워지지만
차마 너를 놓지 못하는 이 미련은
너를 내 가슴속에
내 마음 깊은 곳에
오랫동안 간직 하고픈 나의 욕심일게다.



 
3 Comments
김경선 2007.07.19 15:57  
  장마비에 웬 찐빵인가 했더니?
이젠 그때의 그 맛을 간직하기 위해
먹었다고만 생각할래요.
송인자 2007.07.20 09:04  
  권혁민씨
여기서 보니 더 반갑네요.^^
바 위 2007.07.21 18:21  
  찐빵같으신 당신
마음의 쿠션 더해
앙꼬같은 살림살이 부러운 욕심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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