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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발표회 잘 마쳤습니다

칸타빌레 5 763
저의 작곡 발표회 겸 퇴임식에 회원님들이 멀리서 충주까지 와 주시고 화분도 준비해 주시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퇴임 후에는 당분간 멍 - 하니 지내려고 합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5 Comments
왕짱돌 2006.12.21 13:45  
  축하 합니다...
선생님의 곡을 하루 빨리 봤음 합니다..
화이~~~링~~!
오경일 2006.12.21 15:33  
  축하 드립니다!
어제 참석하신 내마노 관계자들도 이처럼 성대한 작곡 발표회는
본적이 없다고 부러워 하시던데....
앞으로 도 좋은 곡 많이 선 보이시고 충주의 가곡 전도사의 역활을
감당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 봅니다.
정우동 2006.12.21 19:37  
  솔뫼 정태준 교장선생님께서
명예스럽게 정년 퇴임하심을 기념하는 귀한 작곡발표에 참석하여
경하의 인사를 드릴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은 무대에서 흙신발을 벗고 맨(서양)버선발로 단정
히 서서 제사라도 올리듯 경건히 연주를 계속해주었습니다.
( 이런 장면은 나고 생전 처음 맛보는 희귀한 경험입니다.)
만장하신 하객들과 학부모님들은 선생님의 퇴임을 아쉬워하면서도
덕담으로 축하하기에 분주하고 오랜 동지와 지인들이 축하해 보내준
화환들이 로비를 가득채운 누구라도 부러워할 그야말로 성대한 축전
이요 잔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앞으로 노익장하셔서 좋은 명시와 아름다운 명곡을 많이 창작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노년의 앞날들이 (턱)이養天年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
Schuthopin 2006.12.22 04:02  
  수고 많으셨습니다.
37년간 교단을 지켜오신 자랑스러운 분이신걸 새삼 느꼈습니다.
또한 어린 제자들이 들려준 아름다운 노래에 감동하였습니다.
정감어리고 따뜻한 공연이었습니다.
이젠 작품에 더 많은 혼신의 힘을 쏟으시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해야로비 2006.12.22 18:57  
  충주여고 모든 학생들의 다정한 아버지셨을것 같은 교장선생님....
조분조분....마치 수줍은 여학생이 소신껏 말하듯....
잔잔한 음성에서 많은 사랑을 느끼고 왔습니다.

시간이 많아지면, 건강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잠시만, 쉬시고...그 속내의 열정...펼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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