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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우뚱

민수욱 7 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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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게시판이 열리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자유게시판으로 달려오니
ㅎㅎ
역시나 일하고 나서 힘들게 잠시 앉은 저를 홀대하지 않는군요..하하


옛 한옥집에서 어른 모시고 살다가
이번에 자그마하지만
안에서 모든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짓는 공사를 한답니다


어른께서 몸이 불편하신지라
부랴 부랴 서둘러 시작한 집공사
해서 컴도 집에 없고
참외작업마치고 잠시 인터넷 작목반 사무실에 들러 인사 남깁니다


참으로 반가운 이름을 보고 달려왔지요
내마음의 노래에 같은 식구라는 이름으로
먼길 달려와서 발자국 꾹~~~ 찍어주신님..참 반가웠어요...
반가운 마음이 이렇게 저를 달려오게 만들었네요..후후...


그렇게도 푹푹 찌기만 하던 더위는 지금쯤 어디로 길떠날 채비를 하고 있을까요?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함의 바람이
저녁이면 이불을 끌어당기게 합니다..


다들 지난 여름들 잘 지내셨지요???
아름 다운 가곡과 함께 정다운 님들의 소식과 함께요...


다가오는 가을
설레임의 마음으로 같이 손잡고 또 마중나가자구요..
지난날 보다 더 아름다운날들이
우리를 기다릴거에요...그죠???


자주 들르지 못하겠지만
기회가 되면 들어올게요...
저 잊어버리지 마세요~~~^^

7 Comments
바다 2004.08.17 11:03  
  잊어버리다니요
늘 항상 기억하고 있지요.
이렇게 더운 날 선풍기바람까지 주시는데 말입니다.

그래요
여기는 우리 평범하고도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사람들의
영혼의 안식처이지요
서들비 2004.08.17 11:05  
  편한집 잘 지어
노부모님 편히모시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수욱님의 그 효심이 참외도 더 잘되고,
집도 잘지으시고
건강도 더 좋아지실겁니다.
지킬박사 2004.08.17 11:16  
  우리나라는  참 존 나라여요.. 집 지으면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지고....."
서양애들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네."
지들끼리 겨우 한 백년..
우리 조상들은 양친부모 모셔다가 천년만년 살고...

민수욱 님 축하합니다.
유랑인 2004.08.17 11:26  
  양옥으로 개축하시나 봅니다..  멋지고 튼튼한 집 지으셔서 천만년 행복하세요...  참외 원두막은 예전 그 원두막이겠죠?  그건 그냥 놔두세요~~~ ㅎㅎㅎ
음악친구♬ 2004.08.18 00:03  
  참 잘됐어요
이제 편하고 좋은 집에서 부모님 모실수 있겠네요
그리고 아씨님도 편하게 지내실수 있겠고...
집 예쁘게 리모델링 하세요
^.^
정우동 2004.08.18 13:07  
  두분께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니 미풍양속이 그대로 두 아들에게 전습
될 것입니다. 사회교육 학교교육이 중요하지만 인간 심성의 기본틀은
어릴때의 가정교육에서 이루어 진다고 믿기에 두 내외분의 아름다운
생활이 그렇지 못한 우리들의 본받아야 할 귀감이 됩니다.
한지붕 밑의 삼대의 가정생활이 더 화목하고  더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오숙자 2004.08.19 00:10  
  민수욱님,
새집에서 부모님 모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내맘의 가족들 모두함께 축하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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