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彦 中 / 權 韻

바 위 3 1085

하염없는 초승달 보고 일렀느니라...
구비치는 그리움 보고 일렀느니라...

참고 참은 만치 울고, 웃어 외운 날
기다림 무릅 차다 얼른 기별하여라...

가을날은 시름도 몸 맘 가벼우리니
기러기 길 떠나며 돌아보며 외더라 ...
 

3 Comments
인애 2004.08.14 18:07  
  달밤에 초생달은 그리움 사무쳐서
괜스레 눈물이나 내사랑 애닲어라

인생사 쓰다달다 말없이 세월가고
이내몸 감내하며서 복스럽게 참으네.


바위님 건강하시지요 ~ 안부를 드려 봅니다.
우지니 2004.08.15 14:56  
  가을낭군 기다릴때 저 달 빛은 더 곱구나
사모치는 그리움을 보름달에 가득담아
기러기 길 떠날때 함께 따라 보내리다

귀뚜라미 울어예며 가을 밤 깊어갈 때
휘영청 밝은 달 빛  님 오신 길 비춰다오
그믐 달이 오기전에 내 낭군님 오시라고
바 위 2004.08.22 14:29  
  인 선생님...
우 선생님...

항상 감하 하려구요...!!

건안 들 허십시요...
부탁 드리고 갑니다 !!!


그리움... !

설음도 비이니...
마른 젖 가슴 만지는 느낌 만 전하는구나 !

이것이 한 살 음 이라도
할 말은 가만히 숨는구나 ...
올 가을 익을 거짖 말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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