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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문 닫아레이!

김경선 6 772
  광주에서 아침일찍 부친 노랑 호박인절미를
로즈마리가 고속터미날에서 찾아 왔습니다.

 손님상에 오를 음식을 미리 맛보면
예의에 어긋나지만 몰래 실례했지요, 딱 한 개만!

 혹시 환자 분이 소문 듣고 또 실례할까봐,
직원에게 부억문 꼭 닫으라고 했어요.

오늘 저녁 (마산가곡교실)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노절미를 잘 모실께요!

  바다님!

그 마음도 함께 나눌께요!
6 Comments
서들비 2005.04.15 13:33  
  꾸- 우~~꺼~~~ㄱ  !!!!
^^*
윤교생 2005.04.15 14:25  
  바다님의 호박 인절미...
잊지 못하지요.. 얼나마 맛나게 먹었는데요.
마산에서도 멋지게 한곡조 부르고 드셨으리라...

마산 가곡교실에 가고싶은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다 2005.04.15 14:44  
  아~!
이제야 읽었습니다. 왜 부엌문을 닫으라고 하셨는지...
아까 홈은 열어놓았지만 아이들 눈치보느라 못 읽었었는데...

그리고 멀리서 전화주신 김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가곡교실이 따뜻한 봄마음을 담아 모두의 가슴 속에 새록새록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글구 멋진 후기도 올려주이소~!!!1
산처녀 2005.04.15 17:16  
  지난해 봄에 먹어본 바다님의 노오란 인절미의 맛은 일품이였읍니다 .
넉넉한 바다님의 인품마냥 넉넉한 맛이랍니다 .
가곡교실 성황리에 치루시길 기원합니다 .
정혜 2005.04.16 10:00  
  이게 무슨 떡이고?  와이리 맛있노?
'사랑하는 마음' 숨차게 부르고 김원장님의 떡소개(?)가 벌써 군침이 돌더니만 햐! 떡맛 참말로 기차데예 박원자 선생님 종종 좀 보내 주이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원장님! 어제 저녁 정말 좋았습니다.사랑의 마음 보냅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5.04.16 15:42  
  무엇이라도 함께 나누시려는 마음들이 참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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