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FM 신작가곡의 향연 -
- 장소 : 여의도 KBS 홀 -
<연주 KBS 교향악단 :지휘자 김덕기님 - 2004. 9. 4. - 사진1. sun>
<연주 KBS 교향악단과 청중의 환호에 답하는 성악가 강무림님 : '간다 간다 하더니', ' 해뜨는 나라의 아침' 2004. 9. 4. - 사진2. sun>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과 작곡가 임준희님 - 2004. 9. 4. - 사진3. sun>
<'귀천', '임진강아' 작곡가 정덕기님 부부 외 1인 - 2004. 9. 4. - 사진4. sun>
<'해뜨는 나라의 아침'. '백두산아 한라산아'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과 함께 -. 2004. 9. 4 - 사진5. sun>
마을
조지훈 작사/ 김광자곡
메밀꽃이 우거진 오솔길에
양떼는 새로 돋는 흰 달을 따라 간다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소치는 아이가 잔디밭에 누워서 하늘을 본다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산너머로 하늘을 본다
산너머로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목화 따는 색시는 잊어 버렸다
목화 따는 색시는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귀천(歸天)
천상병 작시/ 정덕기 작곡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 말하리라'
오래오래 생각을 머물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해뜨는 나라의 아침
노향림 작시/ 최영섭 작곡
해뜨는 나라의 아침이 열렸다
저 산맥을 넘어오는 바람소리에
아침이 온다 오! 빛나는 아침
아침이 온다! 오 빛나는 아침
해와 바람과 강과 산이 한데 어울러
춤추는 저 소리 행군의 아침
아침이 온다 새소리 들리는 아침
아침이 온다 새소리 들리는 아침
- 행진곡처럼 연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강조하시는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 -
<연주 KBS 교향악단 :지휘자 김덕기님 - 2004. 9. 4. - 사진1. sun>
<연주 KBS 교향악단과 청중의 환호에 답하는 성악가 강무림님 : '간다 간다 하더니', ' 해뜨는 나라의 아침' 2004. 9. 4. - 사진2. sun>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과 작곡가 임준희님 - 2004. 9. 4. - 사진3. sun>
<'귀천', '임진강아' 작곡가 정덕기님 부부 외 1인 - 2004. 9. 4. - 사진4. sun>
<'해뜨는 나라의 아침'. '백두산아 한라산아'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과 함께 -. 2004. 9. 4 - 사진5. sun>
마을
조지훈 작사/ 김광자곡
메밀꽃이 우거진 오솔길에
양떼는 새로 돋는 흰 달을 따라 간다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소치는 아이가 잔디밭에 누워서 하늘을 본다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산너머로 하늘을 본다
산너머로 흰 구름이 나고 죽는 것을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목화 따는 색시는 잊어 버렸다
목화 따는 색시는
닐리리 닐니리 닐니리야
귀천(歸天)
천상병 작시/ 정덕기 작곡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 말하리라'
오래오래 생각을 머물게 만드는 구절입니다
해뜨는 나라의 아침
노향림 작시/ 최영섭 작곡
해뜨는 나라의 아침이 열렸다
저 산맥을 넘어오는 바람소리에
아침이 온다 오! 빛나는 아침
아침이 온다! 오 빛나는 아침
해와 바람과 강과 산이 한데 어울러
춤추는 저 소리 행군의 아침
아침이 온다 새소리 들리는 아침
아침이 온다 새소리 들리는 아침
- 행진곡처럼 연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강조하시는 작곡가 최영섭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