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꼬리에서 배신의 칼날이 섰다
이젠 보내드리리. 더 이상 맘 속에 조차 담아두지 않고.
한 번의 깊고 진한 용서를 했었다. 아마 본인은 내가 얼마나
애끓는 고민 끝에 그런 결심을 했는지 짐작을 못할 것이다.
가까운 사람에게서 느꼈던 그 배신감. 그로 인해 나는 많은 날들을
방황했었다. 철저한 배신. 그때도 누군가 다른 이를 배려한답시고
행해진 비열하고 잔인한 짓이었다.
너에 대한 신뢰는 그날 그렇게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너의 철저한 배신으로 인해
많은 관계들이 깨져 버렸었다!
그리고 그 관계들은 다시는 회복되지 않았다!
바로 너의 배신과 거짓말로 인해..
다른 누군가를 배려한답시고
늘 정답고, 따스하게 대해 준 나를 철저하게 버린 것이다.
아프긴 했지만 난 너의 그런 선택을 존중했고 그래서 나도 너를
가차없이 버릴 수 있었다. 마음의 문만 좀 닫으면 쉬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결정에 도달하기 까지 고민의 시간들이 문을 사정없이
두둘기긴 했지만.
자, 이젠 또 다시 너를 버릴까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 이번에 버리면
다신 용서하지 않을까 한다. 눈 앞에 보인다 해도 별로 불편해 하지도
않을 것이다. 아예 안 보이면 더욱 좋겠지만 별로 상관도 없다.
그저 '무관심의 철학'만 유지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되어 버렸다.
한 번 당했기에 이번엔 그런 결정을 내리기 까지 별로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일단 그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거짓말을 하고, 또 거짓말을 하고 그러다 보니 다시 거짓말을 하는
불쌍한 인간이여! 그러는 스스로가 미워지지도 않는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그런 질 나쁜 사람이었단 말인가!
양심의 저울에 '배려'와 '배신'을 담아 잘 저울질 해보아라!
누구는 배려하고 누구는 배신하는가. 배려를 받은 이는
감사할지 모르지만 배신을 당한 이는 아픔을 겪게 된다.
큰 실수한 것을 오랜 고민 끝에 용서했는데, 마음을 활짝 열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는데 다시 배신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딱한 너를 본다.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낀다. 미소 가득한 얼굴로 '그렇게 말한 적 없어요'
하는 너를 보며 너무도 가증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뻔히 했는 줄 아는 데도 안 했다고 잡아 떼면 그만인듯 화를 내며,
고집스럽게 달려드는 네 맹한 모습에 너무도 어이 없고 화가 나
냉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맹꽁이 처럼 멍청한 인간이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이는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하고, 안하고' '만나고, 안만나고'의 문제가 아니다.
양심의 문제이며 신뢰의 문제이다.
한 번 배신을 때린 자는 또 다시 배신의 칼 자루를 쥘 수 있고,
한 번 배신을 당했던 자는 같은 자에게서 반복된 배신을 당할 경우
그 사람을 더 이상 감싸안지 않게 될 것이다. 오로지 믿을 수 없고
가까이 둘 수 없는 천한 인간, 내지는 아픔을 되갚지 않으면 안되는
미운 적으로 보게 된다.
일단 내 맘에서 지우면 그 뿐 이제 더 이상 잘 되기를 바라지도,
더 이상 잘 살라고 축복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헤어날 수 없는
무관심의 깊은 늪 속으로 너를 사정없이 잔인하게 빠뜨려 버리리라.
늘 즐겁게 바라 보았었는데 이젠 가증스런 미소 짓는 네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구역질이 나고, 분노가 일고, 기분이 극도로 나빠져버린다.
"너는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인간의 관계는 그토록 예측 불가능한 것일까.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그로 인해 손해를 볼지라도.
누군가와 다시 만난다면 늘 진실하려고 노력해보라.
물론 너에겐 진실되게 사는 것은 너무 힘들겠지만...
한 번 거짓말의 길에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어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삶은 택함의 연속이긴 하지만 한 사람을 배려한다는 핑계로
또 다른 사람을 배신하는 따위의 행위를 하지 말아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변명에 변명을 거듭해도
배신당하는 자는 분노하고 절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다른 이의 앞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가로막다 보면 옆으로 피해서 가다 더 이상 피하기 싫으면
그냥 확 밀어뜨리고 전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라.
다른 이들의 좋은 관계를 깨버리는 질 낮고 나쁜 사람이 되지 말아라.
"몰랐어요, 몰랐어요." "기억이 나질 않아요"
하고 입에 발린 변명을 하며 노골적으로 거짓말하는 너의 모습이 불쌍하다.
이제 알았으면 다신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라.
어떤 사람의 맘을 붙잡기 위해 질투심을 유발시켜 보려고
또 다른 사람을 철저히 이용하는 못난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안과 밖이 철저하게 다른 너를
나는 언젠가 부터 깊이 증오하기 시작하고 있다.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거짓말의 숨바꼭질이
맹렬한 전투의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너의 얼굴과 어깨와, 팔과, 다리, 손과 발... 너의 몸뿐아니라
마음과 영혼에 까지 '거짓말장이!'라고 쓰인 표가 찍혀 가고 있다.
마치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의 집에 빨간 딱지가 더덕더덕 붙게 되듯이.
미소 짓고 있는 너의 얼굴이 매우 교활하게 느껴진다.
안과 밖이 너무도 다른 사람이여, 너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너에게도 알맹이라는 것이 있는가, 아니면 그저 미소로 위장한 껍데기로만
둘러 쌓여있는 공갈빵 같은 텅 빈 내면이란 말인가!
거짓말을 일삼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까?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거짓말의 바다. 그 속에서 헤어쳐 노는
거짓말 선수들의 애처로운 꼬리짓.
한 번의 깊고 진한 용서를 했었다. 아마 본인은 내가 얼마나
애끓는 고민 끝에 그런 결심을 했는지 짐작을 못할 것이다.
가까운 사람에게서 느꼈던 그 배신감. 그로 인해 나는 많은 날들을
방황했었다. 철저한 배신. 그때도 누군가 다른 이를 배려한답시고
행해진 비열하고 잔인한 짓이었다.
너에 대한 신뢰는 그날 그렇게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그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너의 철저한 배신으로 인해
많은 관계들이 깨져 버렸었다!
그리고 그 관계들은 다시는 회복되지 않았다!
바로 너의 배신과 거짓말로 인해..
다른 누군가를 배려한답시고
늘 정답고, 따스하게 대해 준 나를 철저하게 버린 것이다.
아프긴 했지만 난 너의 그런 선택을 존중했고 그래서 나도 너를
가차없이 버릴 수 있었다. 마음의 문만 좀 닫으면 쉬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결정에 도달하기 까지 고민의 시간들이 문을 사정없이
두둘기긴 했지만.
자, 이젠 또 다시 너를 버릴까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 이번에 버리면
다신 용서하지 않을까 한다. 눈 앞에 보인다 해도 별로 불편해 하지도
않을 것이다. 아예 안 보이면 더욱 좋겠지만 별로 상관도 없다.
그저 '무관심의 철학'만 유지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 되어 버렸다.
한 번 당했기에 이번엔 그런 결정을 내리기 까지 별로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일단 그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거짓말을 하고, 또 거짓말을 하고 그러다 보니 다시 거짓말을 하는
불쌍한 인간이여! 그러는 스스로가 미워지지도 않는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그런 질 나쁜 사람이었단 말인가!
양심의 저울에 '배려'와 '배신'을 담아 잘 저울질 해보아라!
누구는 배려하고 누구는 배신하는가. 배려를 받은 이는
감사할지 모르지만 배신을 당한 이는 아픔을 겪게 된다.
큰 실수한 것을 오랜 고민 끝에 용서했는데, 마음을 활짝 열고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는데 다시 배신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딱한 너를 본다.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낀다. 미소 가득한 얼굴로 '그렇게 말한 적 없어요'
하는 너를 보며 너무도 가증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뻔히 했는 줄 아는 데도 안 했다고 잡아 떼면 그만인듯 화를 내며,
고집스럽게 달려드는 네 맹한 모습에 너무도 어이 없고 화가 나
냉소를 짓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맹꽁이 처럼 멍청한 인간이 속이 환히 들여다 보이는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
'하고, 안하고' '만나고, 안만나고'의 문제가 아니다.
양심의 문제이며 신뢰의 문제이다.
한 번 배신을 때린 자는 또 다시 배신의 칼 자루를 쥘 수 있고,
한 번 배신을 당했던 자는 같은 자에게서 반복된 배신을 당할 경우
그 사람을 더 이상 감싸안지 않게 될 것이다. 오로지 믿을 수 없고
가까이 둘 수 없는 천한 인간, 내지는 아픔을 되갚지 않으면 안되는
미운 적으로 보게 된다.
일단 내 맘에서 지우면 그 뿐 이제 더 이상 잘 되기를 바라지도,
더 이상 잘 살라고 축복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저 헤어날 수 없는
무관심의 깊은 늪 속으로 너를 사정없이 잔인하게 빠뜨려 버리리라.
늘 즐겁게 바라 보았었는데 이젠 가증스런 미소 짓는 네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구역질이 나고, 분노가 일고, 기분이 극도로 나빠져버린다.
"너는 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것이냐!"
인간의 관계는 그토록 예측 불가능한 것일까.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그로 인해 손해를 볼지라도.
누군가와 다시 만난다면 늘 진실하려고 노력해보라.
물론 너에겐 진실되게 사는 것은 너무 힘들겠지만...
한 번 거짓말의 길에 들어서면 가속도가 붙어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삶은 택함의 연속이긴 하지만 한 사람을 배려한다는 핑계로
또 다른 사람을 배신하는 따위의 행위를 하지 말아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변명에 변명을 거듭해도
배신당하는 자는 분노하고 절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다른 이의 앞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가로막다 보면 옆으로 피해서 가다 더 이상 피하기 싫으면
그냥 확 밀어뜨리고 전진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하도록
강요하지 말아라.
다른 이들의 좋은 관계를 깨버리는 질 낮고 나쁜 사람이 되지 말아라.
"몰랐어요, 몰랐어요." "기억이 나질 않아요"
하고 입에 발린 변명을 하며 노골적으로 거짓말하는 너의 모습이 불쌍하다.
이제 알았으면 다신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라.
어떤 사람의 맘을 붙잡기 위해 질투심을 유발시켜 보려고
또 다른 사람을 철저히 이용하는 못난 그대의 이름은 무엇인가!
안과 밖이 철저하게 다른 너를
나는 언젠가 부터 깊이 증오하기 시작하고 있다.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거짓말의 숨바꼭질이
맹렬한 전투의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너의 얼굴과 어깨와, 팔과, 다리, 손과 발... 너의 몸뿐아니라
마음과 영혼에 까지 '거짓말장이!'라고 쓰인 표가 찍혀 가고 있다.
마치 빚을 갚지 못한 사람의 집에 빨간 딱지가 더덕더덕 붙게 되듯이.
미소 짓고 있는 너의 얼굴이 매우 교활하게 느껴진다.
안과 밖이 너무도 다른 사람이여, 너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너에게도 알맹이라는 것이 있는가, 아니면 그저 미소로 위장한 껍데기로만
둘러 쌓여있는 공갈빵 같은 텅 빈 내면이란 말인가!
거짓말을 일삼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까?
꼬리에서 꼬리를 무는 거짓말의 바다. 그 속에서 헤어쳐 노는
거짓말 선수들의 애처로운 꼬리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