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보면 손 모아 타는 촛불이고 싶어라
누가 그 곳에 나무를 심었을까
......................................
오숙자 작곡 '문득 한 외로움 다가와'의
작시자 임현빈시인을 기억하시는 회원은
내마노의 원로이겠지요.
몇 년 전 회원연주회를 위해 서울을 가면서
여성 분들에게 드릴 장미꽃을 준비했었다고 하더군요.
임효식회원의 소개로 오늘 저녁 시낭송의 밤에서
최신철원장님과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시의 몸짓'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곡교실운영비가 부족함도 예측하시어
후원금도 채워주시고 저녁식사까지 대접을 받았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인사를 나눈 김복근시인께서
김봉천선생님의 '촛불'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KBS FM 신작가곡으로 당선된 멜로디만 있는 악보를
시인께서 받으셨답니다.
피아노 치는 친구에게,
"니, 이 곡 함 쳐바라, 계속해서..."
듣고 또 듣고 하여 노랫말이 만들어 졌다고 하시네요.
'샘, 내년에 우리가곡부르기 모임에 꼭 초대하겠심더."
우린 약속하였다.
내 그대 함께 이 한밤을
핏방울 방울로
온밤 사르듯이 태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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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자 작곡 '문득 한 외로움 다가와'의
작시자 임현빈시인을 기억하시는 회원은
내마노의 원로이겠지요.
몇 년 전 회원연주회를 위해 서울을 가면서
여성 분들에게 드릴 장미꽃을 준비했었다고 하더군요.
임효식회원의 소개로 오늘 저녁 시낭송의 밤에서
최신철원장님과 노래를 하게 되었는데
'시의 몸짓'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곡교실운영비가 부족함도 예측하시어
후원금도 채워주시고 저녁식사까지 대접을 받았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인사를 나눈 김복근시인께서
김봉천선생님의 '촛불'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KBS FM 신작가곡으로 당선된 멜로디만 있는 악보를
시인께서 받으셨답니다.
피아노 치는 친구에게,
"니, 이 곡 함 쳐바라, 계속해서..."
듣고 또 듣고 하여 노랫말이 만들어 졌다고 하시네요.
'샘, 내년에 우리가곡부르기 모임에 꼭 초대하겠심더."
우린 약속하였다.
내 그대 함께 이 한밤을
핏방울 방울로
온밤 사르듯이 태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