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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아름다운 신귀복 선생님의 격려사

바다 12 1022
****겨레의 노래, 가정의 노래로 이어지길 바라며***


                                    한국예술가곡 연합회 회장 신귀복
                              국민1인1애창가곡갖기운동본부 고문

싱그러운 오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가곡을
바탕으로 한마음 가곡제가 내 마음의 노래에서 개최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음악과 수많은 음악회를 보고 있습니다만
이번과 같이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펼치는, 그것도
우리의 정서가 깃들은 우리가곡과 동요 등으로 구성되는
이 한마음 가곡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정말
뜻깊고 소중한 행사라고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음악을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해 왔습니다.이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은
국민의 정서가 베어있는 가곡을 통하여 삶의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우리 구민들의 정서를 찾아가야만 합니다.

또한 ,동요를 통하여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야만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내 마음의 노래가
추진하고 있는 일련의 가곡 살리기 운동은 참으로 뜻깊은 ,
의식있는 행동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가곡이 많이 불려지길 바라고 있기도 하지만 ,
한마음 가곡제와 같은 이런 행사가 다른 곳에서도 많이
파급되어 우리가곡이

**겨레의 노래가 되고 가정의 노래가**

될 수 있도록 그야말로 범국민적으로 펼쳐진,지속적인
행사가 되기를 고대하며, 진정한 가족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음악회로 개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오늘 뜻깊은 행사를 주선하신 내 마음의 노래 관계자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저는 이 아름다운 격려사를 혼자만 읽고 간직하기엔
너무나 아까워 모든 분들이 보실 수 있게 자유게시판에
올리고 싶었습니다.

<얼굴>하면 떠오르는 신귀복 선생님

어쩌면 대한 민국 사람들이라면 이 노래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이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노래를 작곡하셨고

지난 1월 9일 가일미술관에서 열었던
최초의 살롱음악회에서도 먼 길 오셔서 <얼굴>을
작곡하게 된 동기를 들려주시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그리고 비장의 노래 <파초>를 작곡하시게 된 배경도
설명해 주시고 국내 최고의 바리톤 <유승공>님의
목소리로 듣게 해 주시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국민 1인1애창가곡갖기운동본부 고문>으로 계시면서
또 최근에 명곡만을 발표하여 가곡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한국예술가곡 연합회 회장>으로서 우리의 일에 동참해 주시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름으로  후원하여 주심도
동호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귀복 선생님의 카톨릭성가 합창곡
< 사랑이 있는 곳에>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광주대교구 성가합창제에 참가한 적도 있어서 더욱
 더 친근감을 갖고 있답니다.

어제 행사에는 뜻하지 않게 몸이 편찮으셔서 못 오셔서
모두들 걱정하고 아쉬워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쾌유하시길 빌면서 신귀복 선생님께서
힘이 되어 주심을 모든 동호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운동이 날개를 단 듯 성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신귀복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다 박원자 드림
12 Comments
성성모 2004.05.25 01:01  
  먼길 달려오신 바다언니!  반가웠습니다.
무사히 도착하셨겠죠?  고생하셨어요.
바다님의 축시를 싸이트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숙자.#.b. 2004.05.25 08:52  
  언제나 순수하시고 정감이 흐르며 위트와 재치가 넘치시는
영원한 소년같은 신사 신귀복선생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유랑인 2004.05.25 09:48  
  신귀복 선생님 얼른 쾌차하셔서 "얼굴" 저희에게 보여주셔야죠 ^^
톰돌이 2004.05.25 18:28  
  염려해주시고 힘써 주심에 따라
이번 행사는 잘 치루었습니다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조속하게 일상에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들비 2004.05.25 18:56  
  선생님 편찮으셨군요.
몰랐습니다.
늘 따뜻한 미소로 대해주시고 격려해 주셨는데....
꼭 뵐수 있을줄 알았는데요.
얼른 나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또다시 소년같은 미소를 보내주세요.
평화 2004.05.26 00:07  
  존경하는 신귀복선생님!
제가 어릴적부터 너무나 즐겨불렀던 고운 노래
'얼굴'을 작곡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 영혼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의 영혼에 생명수같은
아름다운 노래들을 작곡해주신 그동안의 노고에 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빨리 나으셔서 우리 국민들의 순수한 정서를
찾아가는데 앞장서주셔야지요 힘내세요.
제가 믿는 하느님! 그리고 부처님! 알라신이시여 선생님의 건강을
빨리 회복시켜주십시요.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5.26 10:00  
  신귀복 선생님을 그리워 합니다!
가곡을 너무도 사랑 합니다!
앞으로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 드림.
정우동 2004.05.26 10:04  
  신귀복 선생님의 환우소식에 놀랐습니다.
조리-조섭 잘 하셔서 하루 빨리 쾌차하시기를
선생님을 사랑하는 우리모두의 마음을 모두어 비옵니다.
산처녀 2004.05.26 16:57  
  4월가곡배우기 행사때 제가 신귀복 선생님의싸인을 받으면서 젊은날 시름이 많을때면 특히얼굴을 많이불렀다고 말씀드리니선생님께서는 제게 싸인지에 얼굴을 그려주셨읍니다 인자한 미소와풍성한 인품이저를많이 훈훈하게 해주셨읍니다
선생님 얼른 쾌차하셔서 6월 행사때는 꼭뵙기를 기도드리겠읍니다
아까 2004.05.26 21:55  
  이명숙님과 아드님, 아주 어린 따님이 선생님의 얼굴을 너무도 멋지게 불렀습니다.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고 계신 줄 알고 얼마나 행복해 하실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편찮으시다니요.
선생님. 하루 빨리 쾌차하셔서 6월 28일에 꼭 만나길 소망합니다.
신귀복 2004.07.02 11:00  
  바다같이 넓으신 박원자님, 언제나 소녀같으신 오숙자 본부장님, 유랑인,
평화, 해남문화예술회관,정우동님, 그리고 내마음의 노래 관련자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숙해서 겨우 오늘에야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
다. 그동안 관심가져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 나비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노래가 되기를 기원하면서---운영자님,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싸나이---다시한번 감사 감사  드립니다.-----------
신귀복 2004.07.02 11:14  
  내마음의 노래 전국회원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내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중, 가장 좋은 것은 항시 건전한 생각, 건전한 자세, 건전한감상, 건전한 노래, 특히 가곡을 즐겨 부름으로써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는사실을 -----참! 산처녀님께 인사말을 한다는것이 이렇게 늦었습니다. 감사드리며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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