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TB를 탓다.
생활체육 협의회에서 충주시민을 위한 자전거 타기 행사를 주관했다.
충주시청 앞에 1차 집결하고 9시에 2차 집결지로 출발하여 10여Km를 달려
충주댐 잔디 구장에 모여 사진도 찍고 인사도 하고 전달사항도 듣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을 했다.
남자는 충주댐에서 구석기 시대 유적지가있는 동양면을 지나.충주호 리조트가
충주댐을 사이에 두고 건너다 보이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 서원리 까지 내려와 목적지인 동양면 식당까지 40Km를 주행하고, 여자는 남자와 반대 코스로 서원리까지 가고 남자들과 만나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2개의 코스로 잡았다.
나도 남자인지라 첫 산악 주행이지만 매일 아침 조기축구로 다져졌다는 자만심으로
40Km코스를 선택하고 따라 나섰다.
초반에는 국산 자전거 이지만 괞찮은 편에 속하는 자전거 인지라
자신감을 가지고 출발을 했는데2-3Km를 가자 계속 오르막이다.
기아를 내려서 편안하게 주행을 했지만 몇사람이 기세 좋게 추월을 해나간다.
임도까지 가기전 3번 휴식을 하고 임도가 시작하는 지점에 모여 기아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산을 타기 시작했다.
산을 타는 시작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경사가 45도는 되어 보였다.
차 한대가 간신이 지나 갈만한 좁은길
오르자 마자 앞바퀴가 번쩍 들린다.
할수없이 조금 평편한 길이 나올때까지 끌고 올라가는데 타고 올라 가는것보다 더힘들다.
나이도 내가 거의 제일 젊은 편이었다.
70이넘은 분 부터 60이 넘은 분들도 여럿 보였다.
70이 넘은 분은 청주분인데 대회에 참가하려고 오신분으로 MTB쪽 에서는 유명한 분이란다.
TV에도 자주 나와 인터뷰도 자주 하신분이란 설명이다.
오르고 올라도 정상은 보이질 않고 다리는 무거워지고 조금 지나자
청주에서 오신 70이 넘으신분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용기를 주신다.
구령을 붙여 주며 끈기 있게 이겨 내라고 독려 하신다.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한손은 허리 뒤에 붙이고 올라가신다.
따라해 보라고해서 흉내를 내어 보았는데 얼마 못가 포기다.
거기다 기어가 자꾸 다른 단으로 넘어가 더욱 힘이 들었다.
우여 곡절 끝에 바라고 바라던 정상에 오르자 내 세상을 만난것 같은 기분..
좋은 기분도 잠시뿐 내려가는 길이 더욱 험하고 어려웠다.
MTB는 신나게 내려 달리려는데 자갈길에 넘어 지면 골짜기로 굴러 갈것 같아
브레이크를 꼭쥐고 내려가자 어깨도 아프고 손아귀에선 쥐가 날 지경이다.
한참을 내려오자 서원리 아스팔트 포장길이 보이고 시원한 음료를 실은 선도차가 보인다.
동네 매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는데
뒤쳐질까봐 먼저 출발을 했는데 기어가 또 속을 썩이기 시작한다.
한사람 한사람 추월하기 시작하는데 여자분들 까지 추월을 하고 잠시후에 내뒤에는 선도차가 따라온다.
낙오 되면 실고 오려고, 다행히 경험 많으신 한분이 되돌아 오더니 목적지까지 동행을 해주었다.
내려서 걸으면 같이 걷고 기어도 살펴주면서
초면인분이데 너무 고마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뵈는게 없다.
하늘이 노란게 눕고만십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쑤시는 곳이 없다.
집까지는 어떻게 갈까 걱정이 앞선다.
바로 점식 식사를 하는데 물만 마시게 되고 맜있는 고기는 그림의떡 씹어 넘기기가
힘들어 먹을 수가 없었다.
다시는 산악 주행은 안해야지 마음 먹고 있는데 다음 토요일에 연락 한다고 주소 불러 달라고하자
금새 가르켜주는게 아닌가 무슨 심보인지.
토요일 주행거리가 얼마냐고 묻자 80Km란다.
어휴 죽었다.
오늘도 집에 도착까지 60Km를 주행하는데 이모양 인데.
힘들어도 내리막길 주행시 시속 80Km 속력으로 내려 올땐 너무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다.
충주시청 앞에 1차 집결하고 9시에 2차 집결지로 출발하여 10여Km를 달려
충주댐 잔디 구장에 모여 사진도 찍고 인사도 하고 전달사항도 듣고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을 했다.
남자는 충주댐에서 구석기 시대 유적지가있는 동양면을 지나.충주호 리조트가
충주댐을 사이에 두고 건너다 보이는 곳에서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 서원리 까지 내려와 목적지인 동양면 식당까지 40Km를 주행하고, 여자는 남자와 반대 코스로 서원리까지 가고 남자들과 만나 최종 목적지로 향하는 2개의 코스로 잡았다.
나도 남자인지라 첫 산악 주행이지만 매일 아침 조기축구로 다져졌다는 자만심으로
40Km코스를 선택하고 따라 나섰다.
초반에는 국산 자전거 이지만 괞찮은 편에 속하는 자전거 인지라
자신감을 가지고 출발을 했는데2-3Km를 가자 계속 오르막이다.
기아를 내려서 편안하게 주행을 했지만 몇사람이 기세 좋게 추월을 해나간다.
임도까지 가기전 3번 휴식을 하고 임도가 시작하는 지점에 모여 기아 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산을 타기 시작했다.
산을 타는 시작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경사가 45도는 되어 보였다.
차 한대가 간신이 지나 갈만한 좁은길
오르자 마자 앞바퀴가 번쩍 들린다.
할수없이 조금 평편한 길이 나올때까지 끌고 올라가는데 타고 올라 가는것보다 더힘들다.
나이도 내가 거의 제일 젊은 편이었다.
70이넘은 분 부터 60이 넘은 분들도 여럿 보였다.
70이 넘은 분은 청주분인데 대회에 참가하려고 오신분으로 MTB쪽 에서는 유명한 분이란다.
TV에도 자주 나와 인터뷰도 자주 하신분이란 설명이다.
오르고 올라도 정상은 보이질 않고 다리는 무거워지고 조금 지나자
청주에서 오신 70이 넘으신분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용기를 주신다.
구령을 붙여 주며 끈기 있게 이겨 내라고 독려 하신다.
한손으로 핸들을 잡고 한손은 허리 뒤에 붙이고 올라가신다.
따라해 보라고해서 흉내를 내어 보았는데 얼마 못가 포기다.
거기다 기어가 자꾸 다른 단으로 넘어가 더욱 힘이 들었다.
우여 곡절 끝에 바라고 바라던 정상에 오르자 내 세상을 만난것 같은 기분..
좋은 기분도 잠시뿐 내려가는 길이 더욱 험하고 어려웠다.
MTB는 신나게 내려 달리려는데 자갈길에 넘어 지면 골짜기로 굴러 갈것 같아
브레이크를 꼭쥐고 내려가자 어깨도 아프고 손아귀에선 쥐가 날 지경이다.
한참을 내려오자 서원리 아스팔트 포장길이 보이고 시원한 음료를 실은 선도차가 보인다.
동네 매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출발을 하는데
뒤쳐질까봐 먼저 출발을 했는데 기어가 또 속을 썩이기 시작한다.
한사람 한사람 추월하기 시작하는데 여자분들 까지 추월을 하고 잠시후에 내뒤에는 선도차가 따라온다.
낙오 되면 실고 오려고, 다행히 경험 많으신 한분이 되돌아 오더니 목적지까지 동행을 해주었다.
내려서 걸으면 같이 걷고 기어도 살펴주면서
초면인분이데 너무 고마왔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뵈는게 없다.
하늘이 노란게 눕고만십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쑤시는 곳이 없다.
집까지는 어떻게 갈까 걱정이 앞선다.
바로 점식 식사를 하는데 물만 마시게 되고 맜있는 고기는 그림의떡 씹어 넘기기가
힘들어 먹을 수가 없었다.
다시는 산악 주행은 안해야지 마음 먹고 있는데 다음 토요일에 연락 한다고 주소 불러 달라고하자
금새 가르켜주는게 아닌가 무슨 심보인지.
토요일 주행거리가 얼마냐고 묻자 80Km란다.
어휴 죽었다.
오늘도 집에 도착까지 60Km를 주행하는데 이모양 인데.
힘들어도 내리막길 주행시 시속 80Km 속력으로 내려 올땐 너무 시원하고 짜릿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