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사랑의 테마/홍양표 노래

송월당 14 1215
..
14 Comments
송월당 2006.12.02 00:22  
  지난 11월 27일 가곡 부르기에서 멀리 대구서 오신 홍양표님 사랑의 테마 노래 부르신 것 그 날 출연하신 여러 님들과 함께 영상 만들었어요.
정우동 2006.12.02 01:13  
  홍양표 정치학 박사님은
사랑의 전도사요 평화의 기수요 노래의 박사이기도 합니다.
이웃 사랑으로부터 저 먼곳까지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라의 평화에서 우주까지의 평화를 갈구하는
노래를 종교로 믿고, 노래에 살고 노래에 죽는 노래교도입니다.
.
바 위 2006.12.02 03:00  
  사 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 빛 처럼 타는 맘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 람
잠_들지 않는 물~결
사 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 랑 보내지 않아도 알아 네
사랑 혼자서 이룰수 없는
오 오 오 산이여 ~


사 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 러
마음 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 는 행복
사 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 랑 보내지 않아도 알아네
사 랑 혼자서 이룰수 없는
오 오 오 산이여 ~


사 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
채 울수 없는 바~다
아침 햇 살이 빛나 는 꽃입
남몰래 타~는 촛 불
사 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 랑 보내지 않아도 알아네
사 랑 혼자서 이룰수 없는
오 오 오 산 이여

사 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 랑 보내지 않아도 알아 네
사 랑 혼자서 이룰수 없는
오 오 오 _ 산 이여........

산 이여
~~~
별헤아림 2006.12.02 03:47  
  이제 가을도 잊혀진 계절이 되어 버린 날
나무들도 많지 않은 잎들을 마저 떨어뜨린 초겨울 깊은 밤
한동안 잊고 지내던 노래, '사랑의 테마'

-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Oh..사랑이여 -

2002년 KBS TV소설에서 배경음악으로 들은 이후,
흠뻑 빠져 들게 한 음악.
깊은 밤 다시 홍양표 교수님의 잔잔하면서 낮게 물결지는 음성을 들으니, 참으로 새롭습니다.
올려 주신 송월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사랑의 테마 -
조운파 작사 / 김용년 작.편곡 / 박인수 이수용 노래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 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 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Oh..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오랜 기다림
강물과 같이 흘러
마음 가득히 넘치는 기쁨
멈추지 않는 행복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Oh..사랑이여

사랑 그것은 정녕 외로움 (외로움)
채울 수없는 바다 (바다)
아침 햇살에 빛나는 꽃잎
남몰래 타는 촛불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오..사랑이여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 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 수 없는 Oh..사랑이여

꽃구름언덕 2006.12.02 10:08  
  게으르고 안주하기 좋아하는 이시대에 젊은 이들에게
존경받을 만한 사표가 되신는 홍양표 교수님의
노래하시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올려 주시는 송월당님도 존경스럽구요.
두 분 늘 강건하시고 후배들의 모본으로 계셔주세요.
유랑인 2006.12.02 10:14  
  아주 멋진 영상 편집이십니다.  송월당님 ~~  멋져요~~~
노을 2006.12.02 11:57  
  많은 회원들이 홍양표 교수님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나타낼 때도
정우동 선생님이 올려주신  이런저런 타이틀의 빛깔도
가끔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묵직한 내용의 글들도
선생님을 잘 모르는 저로서는 그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훌륭한 분이구나 싶을 뿐이었습니다.
이 맑은 음성을 듣고나니 많은 분들이 그리도 좋아하시는 연유를
알 것 같습니다.
주위에 나이드신 분들이 노래할 때 키를 한 옥타브 내려서 하곤 합니다.
저는 그게 싫어서 힘들더라도 그냥 가는데 목이 아프다못해 얼굴까지
아프더군요.
그런데..... 홍양표 선생님께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6.12.02 12:32  
  교수님의 노래를 듣고 보게 해주신 송월당님 감사드려요
먼 거리에 있지만 함께 있은 듯....
가까움의 정을 안겨주시네요...
교수님 노래 잘 들었습니다 멋져요^^
임승천 2006.12.02 12:38  
  감동의 연주, 늘 좋은 노래의 천사이십니다.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 너무나 좋습니다.
 송월당님! 영상 감사합니다.
가을비 2006.12.02 13:52  
  인상에 남는분 중에 한분이십니다.
그 열정과 사랑이 담긴 말씀들 ,그리고 노래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산새발자국 2006.12.02 16:06  
  참으로 놀랍습니다.
'도시도솔--- 미파레도'(아아아아 사랑이여)
프로가 아니면 쉽지않은 g음 내기를  그렇게 자연스럽게 표현하시는 분.
게다가 깊은 호소력은 듣는이가
여성이 아니어도 감동 감동 그자쳅니다.(여성의 손을 잡고 부르셨다면)
존경의 말씀을 올리며 그 날 노래 들으며 눈물이 찔끔거렸습니다.
뒷풀이 자리에서 소줏잔을 들고 부르셨던 '드링킹 송' 또 한번의 감동.
오래 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래 가운데 한 옥타브 아래 바리톤 음성이 간혹 들림도 매력입니다.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 올려주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송월당'님께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홍양표 2006.12.02 22:50  
  송월당 김조자님, 그날 연주회 후 뒷풀이 자리에서 소주마시며 사랑을, 나누었지요. 그리고 이 영상음악을..제 노래? 너무 부족하지만 정말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녹음되는 줄 알았다면 더 준비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우동님 말 처럼, 사랑과 평화를 전해보려는 작은 생명이 되려고 합니다. 마지막 함께 부르고 "오!" 반응. 바위, 별헤아림, 꽃구름 언덕, 노을, 유랑인, 임승천, 규방의 수욱이, 가을비, 산새발자국 그리고 모두의 손을 잡고 영원히 하늘나라, 살아서도 하늘나라를 전하고 싶군요.         
홍양표 2006.12.02 23:31  
  윗글 마지막 "하늘나라, 살아서도 하늘나라"를 보완합니다. 댓글 자수 제한으로.
마르다가 예수님이 안계셔서 자기 오빼 나자로가 죽었다고 원망했을 때 "나는 길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서도 살고 살아서 믿는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를 믿느냐"하셨지요. 저는'살아서 천국'을  더 좋아합니다.
바다 2006.12.03 19:16  
  홍 교수님!
늦게야 안부인사 드립니다.
 멀리서 한 걸음에 달려오셔서 또 아우들에게 기쁨을 주셨군요.
건강하신 모습 사랑 가득찬 아름다운 노래  잘 들었습니다. 
이 겨울도 내내 건강하시고 다시 뵐수 있기를 빕니다.

광주에서 바다 박원자 드림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