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그림 전시회 다녀왔어요-

강하라 3 730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상' 에 갔었습니다.

전시회 제목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고

서양화를 전공하셨는데도- 하나의 소재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셨더군요-

큼지막한 무궁화가 내게로 다가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지난 토요일부터 전시했는데 다음주 화요일까지니까-

아직 시간이 넉넉하죠?


이 그림을 전시하시는 분은 싸이트 회원이신데요-

자주 들어오시지 못하고 그래서- 쑥스럽고 죄송해서-

말씀을 못드렸다고-  닉네임이 모란동백님이십니다.

수패인님의 동창이세요-

지난 5월인가? 그때 오셔서 인사드렸다는데--

내 마음의 노래에서 왔다고 하면 아마도 더더욱 반갑게 맞아주실겁니다.

추운 계절에 보는 무궁화- 새롭게 다가오실겁니다.

문에 들어서면 커다란 무궁화가 반갑게 반겨줄겁니다.

3 Comments
김경선 2006.12.12 10:11  
  전시회를 열게됨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소식을 전해주신 하라님,
고마뭐요.
수패인 2006.12.12 11:42  
  하라님이 미술에 조예가 깊다는걸 아는지 모란동백님이 전화번호를 물어 알려줬더니 한걸음에 다녀왔군요.
그날 초등친구들 벙개로 송년회 까지 하고 트럼펫으로 여친들 심금을 울렸습니다.곱게 물들어 가는 초등여친들의 모습들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트럼펫소리도 저절로 잘나더군요.
전시회 준비 때문에 내마노에 자주 못와서 미안해서 안내문을 올리지 못했답니다. 시간 나시는 분들은 인사동 구경도 할겸 한번 가보세요.
근처에 천상병 시인의 부인이 운영하시는 귀천 이라는 찻집의 차맛도 좋더군요,
이혜영 2006.12.14 09:05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역시 강하라님이십니다.
가시는 날이 같았으면 뵐 수 있었건만...
 칭구 전시회 소식을 쑥스러워 못 올렸습니다.
하라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언제 꼭 뵙고 싶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