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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내마노 7월 가곡 부르기 작곡자 정덕기님과 함께

송월당 12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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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송월당 2008.07.31 01:10  
7월 28일 정덕기 작곡자님을 모시고 예술 작품을 배우고
감상한 노래 모음입니다.
아름다운 곡 쓰신 선생님과 시인 유영애님,출연 하신 내마노 합창단원,초청 가수 김혜란님,
동호인 여러분 열창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유랑인 이경종님 예술적 감각으로 잘 잡으신 사진 올려 주시어'
영상 제작에 잘 사용하여 감사 드립니다..
권혁민 2008.07.31 04:58  
가곡 부르기가 모두 끝나면 어린 아이처럼 손꼽아 기다리는 게 언제부턴가 우리들 마음속에 하나 자리잡고 있다.
그건 바로 송월당님의 기록물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 어느 하나라도 버리고 그냥 무심히 지나 칠 게 없다.
섬세한 구도감각과 탁월한 촬영 기법에서 생성된 또 하나의 예술 작품이고,
시간과 공간을  동시에 정지시켜 놓는 사차원의 세계다.
그런데 시대를 역행하는 한가지 문제점이 갑자기 대두되기에 이르렀는데........
이렇게 제대로 찍어시느라고 정작 송월당님은 즐기시지도 못하고 또 찍은 영상을 편집에,재구성을 반복 하시느라고 밤잠 안자고 해서 친절하게 올려 주시니
가곡 부르기에 안 와도 충분히 그 날의 그 분위기와 감동을 안방 컴퓨터 앞에서 누릴려는 얌체 회원들이
한두분씩 늘어 나더니 이젠 아예 가곡 부르기 열리는 그날은 거동을 하지 않고 나중에 동영상만 즐기려는 동영상 메니아층이 두껍게 자리 잡았다는 후문이 들려 온다.
그런 분께 제가 감히 한 말씀 드립니다.

이 동영상은 지방에 계신 내마노 동호인이나 가곡을 사랑하는 분을 위한 것 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 참석하신 분을 위한 배려이고 봉사입니다.
우리 가곡 널리 알리기 위한 송월당님의 사랑실천입니다.
또한 노래를 부르신 분이나 행사를 진행하느라고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재공 된 것입니다.

맛있는 와인 한잔 따라 드릴테니까 직접 나오셔요.
떡 한덩어리 싸 드릴테니 직접 나오셔요.
당신이 오셔서 앉아 있을 빈자리가 너무 쓸쓸합니다.

8월에는 많이들 나오셔서 맘껏 우리가곡을 즐기셔요.
이영하 2008.07.31 18:48  
그렇군요...
참석하지 않아도 이렇게 편안하게....
자세히 볼 수 있다니....

설 가는 차비도 안들고...
역시 지방의 팬들을 위한 배려는 최곱니다...

기왕에 와인과 떡도 택배로
보내주심 안될까여....ㅎㅎ

화면이 많이 밝아져서 참 좋구요...
송월당님의 촬영...편집...모두 짱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정덕기 2008.07.31 07:42  
송월당님 고맙습니다. 즐기시지도 못하고 잠도 못 주무시고 이렇게 찍고 편집하여 기록물을 만들어 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권혁민님, 그리고 사진을 제공하신 이경종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BigMouth 2008.07.31 10:36  
전문가에게는 좀 실례되는 말이겠지만, 김혜란님의 연주가 대단하군요.
곡이 좋아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마노의 분위기 탓인지...
아무튼... 멋진 연주를 직접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송월당 2008.07.31 13:14  
전문 성악가 를 매달 한분~두분  모시는데
이달에는 김혜란님 혼자 이시고 나머지는 다 동호인입니다.
유영애 2008.07.31 11:47  
멋진 음악회 뒤에는 늘 묵묵히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감사드리며 모두가 아름다움입니다 ^^
차계자 2008.08.01 06:13  
송월당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달 가곡의 밤 행사를 생생하게 보여주신 여러 선생님들의 수고 덕분에 다시보는 그날밤이 벌써 추억이 되어 봉숭아 마음처럼 아련해 지려  고 합니다 .그듭 감사 드립니다. 자목련
정덕기 2008.08.01 15:05  
BigMouth님 유영애시인님 차계자님 고맙습니다 떡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저의 은사님, 내마노합창단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송인자 2008.08.01 22:56  
송월당선생님, 촬영하시고, 또 작업해서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다시 한 번 그 시간의 감동을 맛 보네요.
정덕기감독님, 팬이 많으시니 오래도록 멋진 곡 많이 만들어 주셔야합니다. ^^
차계자 2008.08.02 06:51  
장덕기 교수님, 아련한 향수에 젖어들 수 있는 '봉숭아 마음' 을 작곡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훌륭한 교수님의 작품을 겁없이 불렀습니다 . 곡  해석을 제데로 읽어 내지 못 한 점 넓은 마음으로 감싸주시고 ,지침이 될수 있는 말씀을 들려 주시면 합니다.
정덕기 2008.08.16 18:23  
차계자님 만나 뵈어서 반가왔습니다. 그리고 너무 잘 부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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