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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내마노 가곡 부르기/섬진강/박원자 시/오숙자 곡/bar 유승공/piano 고승희

송월당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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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송월당 2006.07.03 14:00  
  지난 6월 26일에 여러 님들 소개 받고 즐거웠으며 그날 배운 노래로 박원자님과 오숙자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작년 3월에 갔었던 섬진강 매화 마을의 사진으로 영상 만들었어요.님들 장마에 건강 조심하세요.
바다 2006.07.03 14:05  
  송월당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마포가곡부르기 행사에서 처음 뵈었지요 .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인사 나누게 되어  기뻤답니다.

활동모습에서도 님의 아름다운 글을 읽고도
너무 바쁘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사를 못해서
내내 마음에 걸려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셨네요.

방금 오 교수님과 통화 중이었는데
이 글이 올라오기에 전화를 끊고 열었습니다.

늦게 인사드림을 너그럽게 봐주셔요.
이렇게 훌륭한 영상선물 감사드립니다.
그 때 같이 오신 키가 아주 크시고 날씬하신
친구분의 얼굴도 제 가슴에 이렇게 남아 있답니다.
안부 전해 주셔요^^*

늘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곡부르기 행사에서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광주에서 바다 박원자 드림
장미숙 2006.07.03 14:24  
  송월당님!
시와 곡에 잘 어우르는 영상..참 좋습니다~
하~저기..살짝 내 보이신
오숙자선생님과 박원자선생님의 얼굴을
마우스로 뱅글뱅글 어루만져드렸지요^^
바다 2006.07.03 14:45  
  어머나!
정말이군요.
저는 그건 못봤는데...
환상적입니다.^^*

장미숙 시인님!
알려줘서 고마워요^^*
잘 지내시지요?
旼映오숙자 2006.07.03 17:38  
  송월당님,
지난번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그날은 잘 가셨는지요....
정성스레히 태그와 음악을 제작하시어 올려주셨네요,

시인의 이름과 작곡자의 이름이 섬진강 물처럼 출렁이고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태그 솜씨에 찬사를 드립니다.
김형준 2006.07.04 06:02  
  활동영화 필름이 하나 하나 차례대로 전개되는 느낌이다.
고요한 강가의 여성 둘, 배낭이 멋있다.
한 척의 배 위에서 사공 둘이 무언가를 부지런히 하고 있다.
새들은 여유작작 날아다니며.

뒷모습을 보이는 여성 둘은 과연 누구일까.
얼굴을 보여주는 것보다 오히려 더 신비스러워 멋있다.

곡과 더불어 강물이 흐르고 있다.
바리톤의 목소리는 태고부터 흘렀을 섬진강의 영구함과
강과 산, 즉 자연의 조화를 잘 느끼게 해 준다.

역시 '그리움'은 빠질 수 없는 낭만성의 주제인가 싶다.
보고 싶다. 나의 님이여! 우리의 섬진강에서의 그 아련한 추억.
정우동 2006.07.04 07:22  
  송월당님의 여러 시간 공들인 영상이 참 멋집니다.
온갖것 다 받아 들이는 바다같은 박원자 시인은 구비구비 펼치는
섬진강의 아름다움과 오랜 역사를 담은 유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민영 오숙자 교수님의 멋진 가락은 길게 길게 흘러가는 섬진강
물소리로 세사에 시달린 귀를 말끔히 씼게 합니다.

섬진강(蟾津江)의 역사에는 왜구를 물리친 두꺼비의 충절을 기리는
뜻이 강 이름의 첫 글자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노을 2006.07.04 09:29  
  권사님
산에 다녀오시어 올리셨군요.
태그와 영상 여기저기서 많이 보지만
권사님 솜씨는 자연스러워 참 좋습니다.
머리칼 흩날리는 모습까지....
섬진강을 이렇게나마 보면서 들을 수 있게 해주시어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 2006.07.04 13:29  
  저의 졸작에 관심 보여 주신 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우동님 섬진강의 蟾 자의 뜻풀이 해주심에 더욱 감사드려요.
그날 이 노래를 가르쳐주신 이용수선생님의 Dramatic 교수 기법에 감탄하며 즐겁게 잘 배워 또한 감사 드려요.
규방아씨(민수욱) 2006.07.04 15:40  
  섬진강 저도 한번 가보았는데요 매화마을두요..시인의 마음이 되는곳이 바로 그곳이더군요...영상 그리고 노래 잘보고 잘 들었습니다
그루터기 2006.07.04 18:31  
  참 멋진 작품이군요~~
아름다운 곡과 두 창작인님들의 모습과
섬진강과 그위에 자리한 사람과 바람의 자연스러운 흔들림..

아~~ 옥의 티..
바람은 우측에서 좌측으로 강물을 쓸고 있는데
두 영인들의 머리칼은 좌측에서 우측으로 나부낍니다. ^^
씰데없는 웃자는 말씀이었습니다 ㅎㅎ

대단한 솜씨십니다.
송월당 2006.07.05 01:59  
  그루터기님 좋은 지적해주셔서 고쳤습니다. 미쳐 생각 못 미친 것 알려 주시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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