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모릅니다
오월은 우리누구나 다 바쁨의 날들이지요??
농사짓는 저희 농사군에게는
더 없이 바쁜달이 오,유월이 아닌가 싶어요..
올해는 비가 잦아서
참외가 익다가 잠시 멈추고
햇님이 행차하시면 동시에 익어버리고
일을 따라 할 수가 없어
참외는 따 달라고 밭에서 아우성을 치는데
손이 따라가질 못해서..
시기를 놓치곤 한답니다
보기가 안타까운 시부모님
아프신 다리 절절 끄시며
두분다 오셔서 참외를 땁니다..
아버지는 그나마 건강하시니까 그냥 두고
어머님
그만 나가세요
우리가 합니다.
어머니 하시면
제가 집에 갈거에요..하지 마세요...
이러노라면 잠시 나가계십니다
그러다
우리가 참외작업하느라 없는사이
참외밭에 들어가셔서 일을 하십니다
예 물론 도움됩니다
많이요
일손이 모자라 참외를 못 따고 있는데
도와주시니 도움이야 되지요.
하지만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이제 어지간이 발등에 불은 껐다 할 수 있는데
자꾸만 들에 가십니다.
어머니 도와주시는건 좋지만
제발요...
이제 그만요..
들은척도 않으십니다
어머니
난 이제 모르겠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시던지 말던지...난 이제 모릅니다 하고
하지 말아야 될 말을 뱉았습니다.
지금 우리 어머님
아프신데 밥 겨우 한술 드시고 방에 들어가셨어요
안봐도 너무 잘 알지요
아마도 누워서 끙끙 거리고 계실겁니다
소리 새 나가지 않도록
속으로 앓으시면서...
이럴땐 제가 슈퍼우먼이 아닌게
참 속상하네요..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 척 척 처리 할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바쁨속에 늘어나는건
이렇게 넋두리 뿐이네요...
ㅎㅎ
하지만 좋은일도 있어요
내가 보낸 작은 쪽지가
큰사랑이 되어 메아리로 돌아오기도 하거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농사짓는 저희 농사군에게는
더 없이 바쁜달이 오,유월이 아닌가 싶어요..
올해는 비가 잦아서
참외가 익다가 잠시 멈추고
햇님이 행차하시면 동시에 익어버리고
일을 따라 할 수가 없어
참외는 따 달라고 밭에서 아우성을 치는데
손이 따라가질 못해서..
시기를 놓치곤 한답니다
보기가 안타까운 시부모님
아프신 다리 절절 끄시며
두분다 오셔서 참외를 땁니다..
아버지는 그나마 건강하시니까 그냥 두고
어머님
그만 나가세요
우리가 합니다.
어머니 하시면
제가 집에 갈거에요..하지 마세요...
이러노라면 잠시 나가계십니다
그러다
우리가 참외작업하느라 없는사이
참외밭에 들어가셔서 일을 하십니다
예 물론 도움됩니다
많이요
일손이 모자라 참외를 못 따고 있는데
도와주시니 도움이야 되지요.
하지만 너무 염려스럽습니다
이제 어지간이 발등에 불은 껐다 할 수 있는데
자꾸만 들에 가십니다.
어머니 도와주시는건 좋지만
제발요...
이제 그만요..
들은척도 않으십니다
어머니
난 이제 모르겠습니다
아파서 병원에 가시던지 말던지...난 이제 모릅니다 하고
하지 말아야 될 말을 뱉았습니다.
지금 우리 어머님
아프신데 밥 겨우 한술 드시고 방에 들어가셨어요
안봐도 너무 잘 알지요
아마도 누워서 끙끙 거리고 계실겁니다
소리 새 나가지 않도록
속으로 앓으시면서...
이럴땐 제가 슈퍼우먼이 아닌게
참 속상하네요..
이거면 이거
저거면 저거 척 척 처리 할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바쁨속에 늘어나는건
이렇게 넋두리 뿐이네요...
ㅎㅎ
하지만 좋은일도 있어요
내가 보낸 작은 쪽지가
큰사랑이 되어 메아리로 돌아오기도 하거든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