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갈매깁니다.
첨 글을 씀니다.
바다님의 글을 읽으니 30년전의 감정이 되살아 남니다.
흑석동 중대부고 시절에 대구 사는 경북여고 학생과 나누었던 그 감정이요. 그 여학생 덕에 독서 많이 했지요. 독서신문도 구독하고. 일주일 한번 오는 편지에 밤을 많이도 지새웠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어떤 줌마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 아찌는 오늘 바다님과 오교수님과의 대화시를 읽고는 한참을 멍하니 ........
참 세상을 우유처럼 사시는 분들이구나 여겼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춘수시인의 글을 읽고 흠모하다가 그분을 뵙고는 축 처져버렸던 탱탱빨랫줄의 느낌이 두렵구요.
바다님 ! 저는 갈매깁니다. 부산 갈매기요.
바다님의 글을 읽으니 30년전의 감정이 되살아 남니다.
흑석동 중대부고 시절에 대구 사는 경북여고 학생과 나누었던 그 감정이요. 그 여학생 덕에 독서 많이 했지요. 독서신문도 구독하고. 일주일 한번 오는 편지에 밤을 많이도 지새웠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어떤 줌마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 아찌는 오늘 바다님과 오교수님과의 대화시를 읽고는 한참을 멍하니 ........
참 세상을 우유처럼 사시는 분들이구나 여겼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춘수시인의 글을 읽고 흠모하다가 그분을 뵙고는 축 처져버렸던 탱탱빨랫줄의 느낌이 두렵구요.
바다님 ! 저는 갈매깁니다. 부산 갈매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