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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가사-꽃지의 노래

임승천 2 1535
꽃처럼 아름다운 꽃지, 그 아름다움은 한 번 방문한 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5월의 꽃지는 너무나 아름다운 하나의 풍경이었습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 20여일 동안 고민을 하였습니다. 꽃지의 풍경과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이름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안면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우리 동호회 회원들께서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될 때 함께 불러볼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 가사는 음악가의 방 작사가 임승천의 방에도 옮겨 놓았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사진실에도  몇 장의 사진을 첨가해 놓았습니다.  내 마음의 노래을 사랑하는 동호회원 여러분의 애정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꽃지의 노래

                                        임 승 천
           
                                      -1-
                서해 바다 간월도 보며  꽃길 따라 가는 길
                꽃향기 맡으며 솔길 따라 가는 안면도 꽃길
                기다림에 지쳐버린 애틋한 사랑의 할매바위
                반짝이는 바다 물결 위에는 춤을 추는 갈매기
                꽃지 바닷가 꽃길 따라 걷는 다정한 사람들
                물결소리 들으며 그대와 함께 모래밭 거닐면
                꽃으로 피어나는 사랑 영원한 내 마음의 사랑


                                      -2-
                서해 바다 천수만 보며  솔길 따라 가는 길
                솔향기 맡으며 꽃길 따라 가는 안면도 솔길
                그리움에 멈춰버린 애틋한 사랑의 할비바위
                아름다운 푸른 바다 위에는 노래 하는 갈매기
                꽃지  꽃언덕 꽃길 따라 걷는 다정한 사람들
                물결소리 들으며 그대와 함께 모래밭 거닐면
                꽃으로 피어나는 사랑 영원한 내 마음의 사랑
2 Comments
해아래 2003.05.07 22:33  
  안면도의 풍광과 서정..
갈매기 날개짓만큼이나 아름다운 노랫말입니다.
임승천 2003.05.17 15:56  
  안면도를 무척 사랑하시는 해아래님 감사합니다. 안면도의 모든 풍광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고등학교 동창이 눈오는 날 버스가 끊겨 안면도 영목에서 안면읍까지 걸어왔다는 말을  듣고  그때의 안면도를 생각해봤습니다. 잘 가꾸어진 지금의 모습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언젠가는 안면도에 대한 노래가사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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