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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노래를 소개하려니..

장미숙 13 1038
** 이 사람.. 가곡작사 시인 장미숙(초원) **
평택 비전동에 위치한 뷰티공간 '예감' 을 운영하는 장미숙 시인의 두번째 시집
[나비의 눈으로]가 올 초에 발간되었다.
지난 2003년 [목마른 낙타]에 이어 4년만의 결실이다.
이번 나비의 눈으로에 대해 이해인 수녀.시인은
"장미숙 시인은 주변의 모든 사물과 자연, 인간을 나비처럼 섬세하고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마음의 눈을 가진 시인"이라고 극찬했다.
장 시인은 "'예감'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인연'에 대한 기도의 마음으로 행복을 전하고 싶어 고객들에게 시집을 나눕니다."

중략...

장 시인은 요즘 가곡 시인으로도 활동을 한다.
어렸을 때부터 가곡을 좋아했는데 자신의 시가 우연치 않게 작곡가의 눈에 발탁,
가곡으로 작곡되어 성악가들 뿐만이 아니라 가곡 애호가들에게 불려지고
방송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행사나 가곡 사이트 <내마음의 노래> 등을 통해
자신의 시를 낭송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2월26일 <내마음의 노래>에서의 '우리가곡 부르기'에서도
장미숙 작시 신귀복 작곡 의 노래 '첫눈 오는 밤'이 불리워지는 등
37년 전 중학교 시절에 써 놓았던 '꿈을 찾아서' 시가 청소년을 위한 가곡으로도
발표 될 예정이라니 여유가 없는 요즘의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꿈'을 '노래'라는 정서를 통해 깨달으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배려다.
그러므로 장미숙 시인은 영혼을 맑게 하는 가곡 시인이라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싶다.
시인으로 작사가로 한 가정의 주부와 어머니로 작품의 산실이 되는 뷰티공간 '예감'의
주인으로 1인 5역 이상을 하면서도 별반 욕심없이 시와 노래로 사랑문화를 나누는 역할에
만족하는 그녀의 삶에서 새로운 희망이 싹터 보인다.
- 평택시민신문 기자 강경숙..

**
[나비의 눈으로] 시집을 보았다며
엇그제 지역신문사에서 취재 해 간 신문의 내용이에요.
인터뷰때마다 <내마음의 노래>를 소개하려니..
'우리가곡 부르기' 행사 소식도 전했더니만 참 빠르게도 소식을 실었네요^^
기사를 잘 써 놓으니 제가 별스런 사람인 것처럼 표현이 되어
다시금 이쁘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13 Comments
바다 2007.03.02 23:53  
  거듭거듭 축하드립니다
. 날로 더욱 문운이 가득하소서^^*
송월당 2007.03.03 00:47  
  장미숙 시인님 축하 드려요.
늘 좋은 글, 베푸시는 삶에 감사 드려요.
해야로비 2007.03.03 09:28  
  축하드립니다.  장미숙시인님을 생각하면...늘, 장미가 함께 연상이 됩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미인이신, 아름다운 님....

자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것들이 모두 아름다운 곡으로 옷을 입어 날개핀 나비가 되어 훨훨 날으소서...
노을 2007.03.03 10:11  
  평택 나들이 할 일이 한 가지 있는데 미루고 있어요.
가게 되면 '예감'에 들러보려는 생각입니다.
그 아름다운 시심은 도대체 어디에서 길어올리는지
보고 싶어서요. ㅎㅎㅎ 축하합니다. 
장미숙 2007.03.03 12:35  
  별 이야기도 아니면서 부산을 떨어 죄송합니다~~
인터뷰 때 <내마음의 노래> 사이트 소개를 많이 했는데
신문에는 제 이야기 위주로만 나와서 아쉽더군요.

때때마다 기쁨으로 축하해 주시는 바다 선생님!
정말 감사하구요~

그 날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첫눈 오는 밤'을 뮤직비디오^^ 로 제작해 주신
송월당 선생님 많이 많이 사랑하구요~

쳐다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해야로비님의 격려가 참말로 고맙구요~

아~ 평택과도 연이 있으신 노을 형님!
평택에서도 뵐 수 있다면 정말 기쁜일이지요.
언능 와 주세요~~

세라피나 2007.03.03 20:33  
  그래요~!!^^ 선생님~
꽃내음이 연상되고  고운 눈망울이 참, 맑은
조용히^^ 빛나시는 그런,느낌이시죠!!^^

37년전 중학교 때  이미^^ 시인 이셨네요?^^  역시  저력이 있으셨군요^^
 
*첫눈 오는  밤*  마지막 글 /하얀 눈이 지우고 있어/
하도^^ 어렴풋하게  아련해서  잠깐, 마음을 던졌습니다^^
말 뿐인 인사치레 인 듯 하여  쑥스럽지만^^ 그래도^^
뵙고 싶네요~ 선생님~^^

아!^^ 저도, 선생님처럼 이쁘게 살도록 다짐해야겠습니다.^^
축하드리면서요~~~!!
 
 
장미숙 2007.03.04 14:00  
  미소가 전해오는 세라피나님!
함께 좋은 느낌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정월 대보름이네요.
우리.. 둥근 달에게 이쁜 소원 담아두자구요~~



꽃구름언덕 2007.03.04 16:51  
  축하합니다.
봄비에 피어나는우리 꽃밭에  튜립같은 미소의 장미시인님!
늘 행복을 나누며 꽃만 보는 고운 여류시인의 착한 눈매.
그 시인을 알고 그이의 시로 만들어지 아름다운 가곡을 부르는
행운으로인해 감사합니다.
제3집 제4집 시집도 내 책상에 놓아두고 그시를 노래로 부르도록
지금부터 기다려 봅니다.
지금 장미순에서 봄비맞고 예쁜 싹이 나오니
곧 예쁜 장미가 필거라는 행복한 예감!!!!!
장미숙 2007.03.05 18:43  
  멀리에서 오시어 해맑게 반겨주는 꽃구름언덕님!
좋은 말씀으로만 주시려는 격려..
아무나 할 수 없는 성덕이기에 제가 배우는 바가 큽니다.
행복한 예감으로 좋은 봄 맞으소서~~^^
산새발자국 2007.03.06 14:44  
  아! 그 분이셨군요. 이제야 감을 잡았습니다.
어제 모처럼 여기에 들러 <첫눈오는 밤>을 듣고 이 가슴에도 짠한 감동을 받아 신귀복형에게 전화를 하고는, 앉아서 긴 댓글을 늦게나마 남겼습니다. 동요나 가곡이나 樂想은 詩想에서 부터 출발을 합니다. <어디(쯤)에서 풀고왔을까> 그 '쯤'이란 글자 한자가 참 매력이네요. 작년 11월 29일 제가 올린 글을 읽고는 '닉네임이 신선하다'는 댓글을 남겨 주신 그 분이 바로 <첫눈오는 밤>의 작사자 시인 장미숙님이 더군요. 반갑습니다. 좋은 글은 좋은 곡을 남깁니다.  시집 <나비의 눈으로> 발간을 축하합니다. 기회가 되면  저도 장미숙님의 시를 조심스레 접해 보고 싶습니다. 반갑고도 반갑습니다.
 
장미숙 2007.03.07 15:17  
  더듬어..더듬어..
산새발자국님께서 작곡가 전준선 선생님이신 걸 알았답니다.
합창곡으로 발표 된 저의 시노래 <산새와 나는>이 있어서인지
선생님의 닉네임을 본 순간 눈이 크게 뜨였거든요~
<첫눈 오는 밤>의 느낌을 상세하게 올려주신 댓글을 읽어보곤
신귀복 선생님과 전준선 선생님의 친분도 가늠하였지요.
선생님께 [나비의 눈으로] 시집을 드릴 수 있다면 영광이오니
가는 길을 알려주시어요~
신귀복 2007.03.07 22:21  
  산새발자국의 작곡자이신 전준선님께서 방문하셨군요.
첫눈 오는 밤)을 듣고 짠한 감동을 받으셨다구요. 또 전화까지 주셨으니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를 가히 짐작할만 합니다.
 전준선님의 순수함은 천하가 다아는 사실, 그리고 티없이 맑고 깨끗함은 아마 전준선님을 가르키는 말이 아닌가싶습니다.
 친한 사이이면서도 예를 지키시는 분------그래서 님을 좋아한답니다.

 장미숙님! 지난번에 특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낭군님과 함께하시고,
또 노래도 불러주셨으니-------시 낭송 하실때의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군요.  왜냐구요? 암송하시고 또 감정까지 넣으셨으니 감동이었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가사 많이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감사--------또 감사해요. 금년 내내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장미숙 2007.03.08 13:37  
  짝꿍과 함께 좋은 나들이를 하도록 해 주신
신귀복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
<내마음의 노래>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기에도 부담이 없기에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유일한 자리입니다.
우리 그이가 겨우내 <첫눈 오는 밤>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그 노래를 작곡하신 선생님 앞에서 부르려니 제대로 안 된 것 같아
좀 아쉬웠지만 아내사랑이니라 여겨져 고맙기만 하더군요.
격려를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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