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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갈매깁니다.

갈매기 7 722
첨 글을 씀니다.

바다님의 글을 읽으니 30년전의 감정이 되살아 남니다.

흑석동 중대부고 시절에 대구 사는 경북여고 학생과 나누었던 그 감정이요. 그 여학생 덕에 독서 많이 했지요. 독서신문도 구독하고. 일주일 한번 오는 편지에 밤을 많이도 지새웠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어떤 줌마가 되었는지 모르지만 이 아찌는 오늘 바다님과 오교수님과의 대화시를 읽고는 한참을 멍하니 ........

참 세상을 우유처럼 사시는 분들이구나 여겼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춘수시인의 글을 읽고 흠모하다가 그분을 뵙고는 축 처져버렸던 탱탱빨랫줄의 느낌이 두렵구요.

바다님 ! 저는 갈매깁니다. 부산 갈매기요.
7 Comments
바다 2004.01.27 17:30  
  갈매기님!
저는 빛고을 광주에 있는 늘 푸른 바다랍니다.

오교수님과 저의 대화시를 읽으셨다니
아마 교수님 홈에서 읽으셨는지요?
그리운 날들의 추억을 되살리셨다니 님은 살아았는 갈매기이군요.
지금도 청춘의 피가 진하게 흐르는 젊은 갈매기.
반가워요~~!.
여기는 그 옛날 20대의 감정을 되찾게 해주고
많은 분들과 우정을 나눌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순수가곡사이트랍니다
탱탱한 빨랫줄이 축 처져버릴지라도 꿈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
여기는 그런 꿈과 낭만이 있는 곳
우정과 사랑이 샘솟는 영혼의 안식처 행복의 샘터이니
얼굴이나 나이는 알려고도 하지 마시고 오직 아름다운 마음만
나누는 곳이니 자주 놀러 오셔요.
바다에는 언제나 갈매기가 날아다니더군요.
환영합니다.
오숙자.#.b. 2004.01.27 18:09  
  안녕하세요
갈매기님, 환영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이 싸이트에 들어오면 잊었던 꿈을 찾게되고
잊었던 고향도 찾게되고 다소 메말랐던 마음도 생기를 찾아
여유로워 집니다.
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바다 2004.01.27 18:17  
  참!
부산 갈매기가 인천으로 날아갔군요.
인천갈매기도 되는군요. 갈매기는 항구를 좋아하지요.
음악친구♬ 2004.01.27 22:57  
  반갑습니다 갈매기님~

"바다님의 글을 읽으니 30년전의 감정이 되살아 남니다."라고 하셔서
바다님보다 30년 오빠신줄 알았어요~ㅎㅎ~
근데 정보를 살짝 보니 ...^.^

부산서 인천을 오가는 갈매기님~
바다가 육지라면~안되겠죠?

두 손 들어 환영합니다~!
톰돌이 2004.01.28 08:49  
  에구 가입인사 하신거였군요
환영인사가 늦었습니다
반깁니다~
절대 환영 합니다
자주 뵙지요^^
바다 2004.01.28 15:01  
  쪽지함을 열어보세요~~
닉네임 갈매기 옆에 ★엽서 한장
그 곳을 클릭하시면 쪽지글을 읽을 수 있답니다.
유랑인 2004.01.28 19:16  
  갈매기님!  여기 인천에 오심 유랑인 어깨도 한번 치고 가시죠? ㅎㅎㅎ
우유빛 탁주 한사발, 북어 동가리 제 바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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