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박약회 영천 총회 갔을 때 옥간정에 가보았어요. 고풍스런 옥간정 아래 계곡물이 흐르고 경관이 좋아 비가 와서 미끄러운 바위 아래까지 조심스럽게 내려가 담아온 사진으로 영상 만들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 넣어 보았어요. 장마가 올해는 유달리 피해가 많군요. 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그윽한 운치가 아주 향기롭습니다.
지난 주에도 못 뵌 것 같아요.
영상만 봐도 서늘한 계곡의 기운과
고옥의 멋스러움이 빗소리에 섞여
전해져 옵니다.
물난리 때문에 비가 싫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듣기 좋다 하면 몰매 맞을라나 몰라요.
저도 이 노래 참 좋아합니다.
시민대학 시간표가 변경되었다지요.
월요일에 제가 수강하던 과목이 옮겨갔다 하니
실망이 큽니다.
권사님 이번 주일에는 꼭 뵙고 싶어요. 사무실에 들려주실 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