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오랫만에 가곡 교실을 참석하고 돌아 왔읍니다 .
오후에 서울로 갈려니 비가 여름비처럼 소리내고 오는데
엄두가 안나서 발을 내 놓았다 들여 놓았다를 몇번인가
하다가 " 에이 ! 갈려고 생각했던거니 가야지 "하며 처음 참석하는 동생과 함께
이원문화센터로 첫 참석을 하러 갈때 같은 용기를 냈읍니다 .
촌사람이 되여서 8번출구로 나서니 위로 가야할지 아래로 가야할지 황당했읍니다.
마침 잔 체크무늬의 외투를 입으신 여성 한분도 더 스페이스를 찾고 계셨었읍니다 .
문앞에서 반가이 맞아 주시는 싸나이 이용수 교수님 언제나 듬직하신 지킬님 하늘곰님 ...
찾느라 시간이 걸려서 약간 지각을해서 머리도 들지 못하고 들어서니 뒷자리에 계신
언제나 소녀같은 싱그러운 미소를 띠시는 오교수님께서 따뜻한 손으로 감싸며 반겨
주셨읍니다 .옆에는 신귀복 선생님도 함께 하시더군요 .
엎드려서 들어오면서도 면면 아는분 얼굴 찾느라 두리번 거렸죠 .
언제나 오랫만에 지기를 만난듯 반겨 주시는 여러분을 뵈면서 참으로 잘 왔다는 생각이였읍니다 .
실은 콩밭에 콩 줍고 김장하고 농촌이 실정이 다그렇하지만
가곡 연습을 너무나 바빠서 하지 못하고 가서 입속에서 우물 우물 밤을 한입 문듯이 하였지요
제가 좋아하는 바리톤 남완님의 성웅 이순신의대사중에 "살면 죽는것이요 , 죽으면 사는것이요 "
아주 감명 깊은 감상을 하면서 오숙자 교수님에향한 존경심은 더해 갔읍니다.
명태의" 소주 한잔 마시고 " "허 허 허 "하실때는 오현명 선생님이신가 ? 하고 생각할만큼
좋은 연주셨읍니다 .
양만식님의 노력하신 트럼벳연주도 긴장하신탓에 조금은 다른소리가 들을수 있는
행운을 얻었읍니다만 아주 좋았읍니다 .
아마추어 동호인님들의 가곡 열창은 제게 또 하나의 부러움을 앉겨 주었읍니다 .
늘 제게 후기를 읽는 현 규호 선생님이 안보이셔서 서운했고
오랫만에 우지니언니와 원민이 만나서 함깨 돌아와서 반가웠읍니다 .
열번 벼러서 한번 참석하고 돌아오면 마른논 물꼬에 물을 댄듯한 감동을 받고 돌아옵니다 .
이곳은 시골이라 이웃의 일을 갇고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는 소리 싫어서 .
누구에게도 말안하고 간답니다 .
실은 이먼 괴산에서 서울까지 가는것이 온당한 일인가? 하고 생각되여 질때도 있답니다 .ㅎㅎ
오후에 서울로 갈려니 비가 여름비처럼 소리내고 오는데
엄두가 안나서 발을 내 놓았다 들여 놓았다를 몇번인가
하다가 " 에이 ! 갈려고 생각했던거니 가야지 "하며 처음 참석하는 동생과 함께
이원문화센터로 첫 참석을 하러 갈때 같은 용기를 냈읍니다 .
촌사람이 되여서 8번출구로 나서니 위로 가야할지 아래로 가야할지 황당했읍니다.
마침 잔 체크무늬의 외투를 입으신 여성 한분도 더 스페이스를 찾고 계셨었읍니다 .
문앞에서 반가이 맞아 주시는 싸나이 이용수 교수님 언제나 듬직하신 지킬님 하늘곰님 ...
찾느라 시간이 걸려서 약간 지각을해서 머리도 들지 못하고 들어서니 뒷자리에 계신
언제나 소녀같은 싱그러운 미소를 띠시는 오교수님께서 따뜻한 손으로 감싸며 반겨
주셨읍니다 .옆에는 신귀복 선생님도 함께 하시더군요 .
엎드려서 들어오면서도 면면 아는분 얼굴 찾느라 두리번 거렸죠 .
언제나 오랫만에 지기를 만난듯 반겨 주시는 여러분을 뵈면서 참으로 잘 왔다는 생각이였읍니다 .
실은 콩밭에 콩 줍고 김장하고 농촌이 실정이 다그렇하지만
가곡 연습을 너무나 바빠서 하지 못하고 가서 입속에서 우물 우물 밤을 한입 문듯이 하였지요
제가 좋아하는 바리톤 남완님의 성웅 이순신의대사중에 "살면 죽는것이요 , 죽으면 사는것이요 "
아주 감명 깊은 감상을 하면서 오숙자 교수님에향한 존경심은 더해 갔읍니다.
명태의" 소주 한잔 마시고 " "허 허 허 "하실때는 오현명 선생님이신가 ? 하고 생각할만큼
좋은 연주셨읍니다 .
양만식님의 노력하신 트럼벳연주도 긴장하신탓에 조금은 다른소리가 들을수 있는
행운을 얻었읍니다만 아주 좋았읍니다 .
아마추어 동호인님들의 가곡 열창은 제게 또 하나의 부러움을 앉겨 주었읍니다 .
늘 제게 후기를 읽는 현 규호 선생님이 안보이셔서 서운했고
오랫만에 우지니언니와 원민이 만나서 함깨 돌아와서 반가웠읍니다 .
열번 벼러서 한번 참석하고 돌아오면 마른논 물꼬에 물을 댄듯한 감동을 받고 돌아옵니다 .
이곳은 시골이라 이웃의 일을 갇고 이러쿵 저러쿵 지껄이는 소리 싫어서 .
누구에게도 말안하고 간답니다 .
실은 이먼 괴산에서 서울까지 가는것이 온당한 일인가? 하고 생각되여 질때도 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