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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아씨와 호박청년...오늘은 합방의 날!!!

규방아씨(민수욱) 3 1533
시끌벅적
 이웃동네분들과 친구들 모인가운데
캬~
막걸리 한잔과 커피, 과일안주와 빵에
참외양과 호박군의 합동 결혼식은
무사히 잘 끝이났고...



지금은
참외아씨와 호박청년 둘만의 은밀한 시간...



조용 조용...
합방의 시간이 다가옴에
밤하늘의 별님과 달님도 은은함의 엷은 빛으로 놀러나오고
낮시간의 매서운 바람또한 숨죽여 그들의 사랑을 훔쳐보겠지???



따뜻함의 아늑한 공간속에서
지금 무슨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나도 빨리 씼고 놀러가봐야지...



ㅎㅎ
님들도 오실래요???
소리없이
조용조용~~



구경하겠다고 침발라서 구멍 너무 크게 뚫지 않으셔야 해요..
훔쳐보는건 좋은데...
독감 유행하는거 아시지요???


하하하...

3 Comments
음악친구 2002.11.27 21:49  
  저도 갈래요.
가서 볼래요.
훔쳐 보는거~ 저 그거 정말 좋아해요.
흐흐흐~~~
날씨가 추우니 참외아씨와 호박 청년은 더 꼭붙어 있겠죠?
좋겠다~

근데, 그거 구경하다가 또 독감에 걸리면!!!
으~ 저 그거 걸려봐서 알아요.
죽는줄 알았어요.

그러니, 보고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이를 악~물고 참아야 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아씨마님은 건강 괜찮으세요?
날씨가 추우니 찬데서 고생하실 아씨마님이 더 걱정이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예쁜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선화 2002.11.28 00:06  
  손꼽아 기다렸을 합방 날이 바로 '오늘'  이었군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님과의 만남이라 얼마나 행복하였을까요.

지금쯤은 신랑.신부 모두 달콤한 꿈 나라로 갔을텐데
저도 일찍 알았더라면 설레이는 마음으로 구경 나갔을것을..
너무 아까워요.

이제 두 사랑의 결실이 아름답게 잉태하기만을..
멀리서 수선화가 축복합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2.11.29 00:26  
  하하하..
기다리세요..
이들의 사랑이 계속될수 있을지..
이제 보름후면
이들의 사랑전선에 금이 갔는지 안갔는지
검사를 하게 되거든요..


사랑전선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쫒겨난답니다...
겁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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