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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를 앞두고

운영자 6 973
어제는 한겨레신문의 어떤 독자분 제보로 시사주간지 한겨레21과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다음주 월요일(4/17)에 발간된답니다.
대화중에 이번 29일 연주회에 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하고 이 행사의 당위성을 언급했습니다.
현란하고 자극적인 음악만 추구하는 현실에서 공영매체도 상업성에 치우쳐 우리의 가곡을 앞에 내세우지 않는 이때에 한겨레21의 취재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가곡전파의 전도사라 자칭할 수 있는 내마음의 노래 회원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한 사람이 한사람 이상씩 대동하여 오신다면 척박한 문화토양에 우리 가곡의 씨를 뿌리는 뜻있는 일이 될것이며 행사를 기획한 저 또한 큰 힘을 얻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조건없이 연주회경비를 후원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 한가지 공지할 내용은 사이트의 향후 운영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4월 4일에 지금의 사이트 서버관리회사로 부터 작년후반부터 서버사용량이 2003년 대비 300%이상
늘어났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우리사이트의 이용자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이야기이며 내마음의 노래가 세간에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니
내 마음의 노래 회원모두가 즐거워해야 할 일입니다만 반대로 2006년부터는 세 배 인상된 사용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연주회를 앞두고 운영자로서 고민해야 할 또 하나의 숙제이지만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이 또한 원만한 해결책이 도출되리라 믿으면서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내일 4월14일은 마지막 음반 녹음이 진행됩니다.
내일 중으로 음반쟈켓 인쇄작업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주(4월 22일)까지는 연주회 프로그램이 마무리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지향한 한국가곡의 세대계승이라는 공익적 과업을 우리 동호인들이 첫 시도를 한다는데에 그 의미가 있으며 이는 2006년 우리 음악계에 또 하나의 테마를 형성하여 우리 음악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에는 한사람이 또 한 사람 이상의 친구.친지를 대동하여 백석아트홀로 나들이 하시면 우리가 시도한 이 행사는 기대 이상의 훌륭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 믿습니다.

내 마음의 노래가 세상에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을 기다립니다.
6 Comments
김경선 2006.04.13 12:30  
  큰 의미에 걸맞게
청소년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가 되도록
모든 회원과 준비위원들의 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김형준 2006.04.14 18:33  
  4월24일 대학로 세미화랑에서 있을 예정인 '가곡부르기' 모임에서 운영자님 또는 다른 준비위원분들이 취지 설명을 하시고, 행사 티켓에 대한 안내및 판매를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회원들을 위해 약간의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실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내마노 합창단을 통한 판매도 일부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요. 쇼핑몰이 아닌 이곳 계시판에 (할인 or 정액) 티켓을 올려 놓으시면 미리 찜(/예약)하실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그날 노래를 부르실 동호회 회원분들도 본인들의 아는 분들을 초청할 수도 있겠구요. 이번 행사에 가면 마산 가곡모임을 인도하시면서 전체 내마노 회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고 계신 김경선님을 만날 기회도 되겠군요. 김선생님께서 노래를 하실 예정이니까요. 큰 기대가 됩니다.
김형준 2006.04.14 19:07  
  아참, 질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독신학대학 내지는 백석예술학교의 백석홀은
객석 좌석수가 몇 석인가요? 이번 공연시에
앞, 뒤, 옆에 상관없이 티켓값은 일정한지요?
(백석홀에 두, 세 번 가보기는 했지만 몇 석인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운영자 2006.04.15 00:32  
  전석 1만원이며 내빈석과 청소년석을 제외한 좌석은 입장순으로 앞에서부터 배정할 계획입니다.
백석아트홀의 좌석수는 360석 정도입니다.
김형준 2006.04.15 10:25  
  운영자님의 친절한 응답 감사드립니다. 360석이면 상당히 큰 공연장이군요. 좌석에 가곡을 사랑하는 분들이 꽉 차게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오늘(2006년4월15일)부터 꼭 2주일이 있으면 행사가 진행이 되는군요. 이 '자유게시판' 윗부분에 올려놓으신 '후원금현황' 글과 후원을 요청하시는 글에 들어있는 금액을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운영자님과 준비하시는 다른 분들의 시간, 에너지, 정성 등 가곡 사랑의 댓가를 금전으로 환산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실을 면하기 위해서 여전히 후원 및(/또는) 공연티켓, CD 판매 등으로 백 수십만원 이상이 들어와야 가능하다는 결론이군요. 일부 후원단체들에서 '큰' 후원들을 하지 않은 경우 말입니다. 물론 윗 글들을 올려 놓으신 이후에 발생되었을 잠정적 비용은 계상하지 않은 숫자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 사이트에 늘 들어오지만 '쇼핑몰' 섹션은 거의 가지를 않는 편입니다. 아마 다른 많은 분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허나 이곳 자유게시판 맨 윗부분에 올려놓으신 공지의 글을 읽는 분들의 숫자가 매우 많은 것을 고려해 볼 때 같은 공간에 4월29일 공연티켓및 CD에 대한 안내및 홍보의 글을 올려 놓으신다면 보다 많은 분들이 읽고 호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준비하시는 분들께서 결정할 일이 되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9일 이후에 있을 내마노 가곡부르기(서울,경기)에는 최소한 4, 50분이 참석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의 평균 참석 숫자를 생각해 볼 때 말이죠. 그냥 혼자서 생각해 봅니다. 그곳에 참석하는 분들은 이곳 내마노 사이트에 늘 들어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일뿐만 아니라 실제 가곡을 부르고 다른 동호인들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분들일 것입니다. 이분들에게 예를 들어 원 티켓 가격의 30-5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신다면 아마 보다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모임 이전에 티켓이 모두 다 판매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마노 합창단이 늘 우리 가곡 보급및 홍보를 위해서 열심이신 것에 대해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4월29일 공연에서 부르실 3-4곡의 합창을 매우 열심히 준비하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합창단 리허설에서도 티켓과 CD의 일부 할인한 가격에 홍보를 할 수 있다면 많은 호응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동호인들 중에서 직접 행사에 출연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도 자신들 지인들에이 많이 참석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 분들에게도 일부 할인된 티켓을 제시한다면 호응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평소 늘 청소년의 삶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계신 강지원변호사님과 같은 분들과 접촉을 해보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강변호사께서는 평상시 노래 레슨도 받으셔서 여러 행사에서 우리 가곡 솜씨를 뽐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YMCA, YWCA, 로타리클럽의 청소년연합, 유한양행 문국현사장님 등 청소년 활동과 행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우리 사회에 많이 있습니다. 글쎄요. 현재 2주 남은 상황에서 이러한 분들과 단체들과의 접촉을 통해서 당장 가시적인 재정적 후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강지원변호사님 같은 경우 시간이 허락되는 경우 직접 출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미 행사 프로그램이 다 확정이 된 경우라 특별 출연 시간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으실 것이라 느껴집니다만... 준비하는 분들께서 잘 알아서 준비하시리라 믿습니다만 그저 제 생각들을 일부 이곳에 적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혹시 또 다른 idea sharing이 필요하신 경우 말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메리 2006.04.15 12:54  
  제사업체 손님들도 대부분 서울분들이라 포스터 곳곳에 붙여놓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만 티켓을 제가 직접 판매하는 것은  아무래도 거북하여 공연비가 만원밖에 안한다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물론 제사진도 붙여놓았지요
요~렇게 저두 연주함다~~하고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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