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마산가곡교실
매번 준비를 일찍 시작하여도 약속된 시간이 가까와오면
독창을 부르는 것보다 훨씬 더 긴장되는 가곡교실.
요들님의 소개로 광주에서 먼길 달려 오신 조민희시인/김경양작곡자 부부를
병원 앞에서 미리 맞이하니 오래 전부터 뵈었던 분처럼 편안함은 왠 일입니까?
교수님의 예술가곡,성가곡집, CD,게다가 화장품선물까지 챙겨 오셨다.
전공반주자의 입원으로 비전공자께 반주를 부탁드리게 되어 긴장이 되었는데,
안내당번을 자청한 제약회사 직원은 떡준비와 차량봉사까지 마치고는 아파서 집에서 쉬어야겠단다.
독창을 해주실 선생님, 시조시인 이우걸선생님, 바이얼린교습소 아이들,
장기홍선생님, 황덕식선생님, 열린세상님, 박홍렬부부, 최신철원장,
달리아, 매화향기, 김경원원장, 실버합창단원, 요들팀, 낯익은 얼굴들, 새로운 얼굴들...
다행히 모두 일찍 도착하셔서 차를 나눌 여유가 생겼다.
합창행사로 목이 불편하신 장기홍선생님의 지도로 조두남의 산, 정영택의
산이 날 부르네를 함께 부르고 나니 몸이 좀 풀린 듯하다.
이어 시조시인 이우걸선생님을 모시고 (비)에 숨겨진 이야기에 귀를 쫑긋.
첫사랑의 고통이 없었다면 이 곡이 탄생하지 않았다니, 함석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미쳐 보내지 못한 가을날의 사랑편지?
이중창 그 날을 함께 부르고 맑은 테너의 음성으로 달밤과 내마음으로 잠시
고요 속에 잠기고...
휴식시간이지만 파가니니 아이들은 문 밖에서 준비하느라
긴장을 하고 있었다. 작은 별과 노을을 들으며 먼 추억 속으로
날아가고 함께 동요 노을과 가을들판을 불러 보았다. 양념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생각하며 잊혀진 계절도 한 몫.
추천곡을 적어 주신 분들께 선물도 드리고
회원들이 추천한 기다리는 마음, 그리움,동심초를 부르고
아쉬움을 다시 동요 노을로 달래며 1부 막을 내렸다.
마무리 정리하느라 인사를 미쳐 못드렸는데
광주에서 오신 김경양/조민희님 부부께서 2부까지 합류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초대교회같은 느낌이었으며
내부에 종교적인(특정 종교가 아니라) 힘이 깔려있는 듯하다고...
황덕식선생님과 장기홍선생님의 피아노반주, 전성룡요들회장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음 달은 마산가곡부르기운동이 시작된 지 일 년이 되는 달입니다.
이를 위한 준비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독창을 부르는 것보다 훨씬 더 긴장되는 가곡교실.
요들님의 소개로 광주에서 먼길 달려 오신 조민희시인/김경양작곡자 부부를
병원 앞에서 미리 맞이하니 오래 전부터 뵈었던 분처럼 편안함은 왠 일입니까?
교수님의 예술가곡,성가곡집, CD,게다가 화장품선물까지 챙겨 오셨다.
전공반주자의 입원으로 비전공자께 반주를 부탁드리게 되어 긴장이 되었는데,
안내당번을 자청한 제약회사 직원은 떡준비와 차량봉사까지 마치고는 아파서 집에서 쉬어야겠단다.
독창을 해주실 선생님, 시조시인 이우걸선생님, 바이얼린교습소 아이들,
장기홍선생님, 황덕식선생님, 열린세상님, 박홍렬부부, 최신철원장,
달리아, 매화향기, 김경원원장, 실버합창단원, 요들팀, 낯익은 얼굴들, 새로운 얼굴들...
다행히 모두 일찍 도착하셔서 차를 나눌 여유가 생겼다.
합창행사로 목이 불편하신 장기홍선생님의 지도로 조두남의 산, 정영택의
산이 날 부르네를 함께 부르고 나니 몸이 좀 풀린 듯하다.
이어 시조시인 이우걸선생님을 모시고 (비)에 숨겨진 이야기에 귀를 쫑긋.
첫사랑의 고통이 없었다면 이 곡이 탄생하지 않았다니, 함석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미쳐 보내지 못한 가을날의 사랑편지?
이중창 그 날을 함께 부르고 맑은 테너의 음성으로 달밤과 내마음으로 잠시
고요 속에 잠기고...
휴식시간이지만 파가니니 아이들은 문 밖에서 준비하느라
긴장을 하고 있었다. 작은 별과 노을을 들으며 먼 추억 속으로
날아가고 함께 동요 노을과 가을들판을 불러 보았다. 양념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생각하며 잊혀진 계절도 한 몫.
추천곡을 적어 주신 분들께 선물도 드리고
회원들이 추천한 기다리는 마음, 그리움,동심초를 부르고
아쉬움을 다시 동요 노을로 달래며 1부 막을 내렸다.
마무리 정리하느라 인사를 미쳐 못드렸는데
광주에서 오신 김경양/조민희님 부부께서 2부까지 합류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초대교회같은 느낌이었으며
내부에 종교적인(특정 종교가 아니라) 힘이 깔려있는 듯하다고...
황덕식선생님과 장기홍선생님의 피아노반주, 전성룡요들회장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음 달은 마산가곡부르기운동이 시작된 지 일 년이 되는 달입니다.
이를 위한 준비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