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염수술을 마치고 귀가하여 내마음의 노래에 접속하여 보니 한통의 쪽지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대전문화여중 교장선생님께서 친히 저에게 같은 대전에 사는 내마음의 노래 회원으로서 반갑다는 내용의 쪽지였습니다.

사실 대전에 한국가곡을 좋아하는 어른꼐서 계셨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제가 먼저 쪽지를 보내드리고 뵈러 갔어야 했는데 한참 예의에 어긋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그동안 사설 학원에서 사회탐구를 가르친 강사생활을 했지만 저 스스기로 교육자임을 자부하며 살았기에 평생을 교육자로 헌신하신 어른으로 부터 받는 쪽지는 저에게 적지 않은 가치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찾아뵙고 평생을 교육자로 헌신하신 어른께 가르침을 구하고자 합니다.

교장선생님의 배려로 대전문화여중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강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금부터 열심히 특강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