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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형 홈페이지 개설을 보고

정우동 6 837

존경하는 정동기 운영자님께

운영자님.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도우지 않는 가운데
혼자서 묵묵히 해내신 쾌거가 너무 값지고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확정 완성된 집은 아닐지라도  주춧돌 놓인것만 보아도 안다고
새로 마련한 저택의 규모나 쓰임새를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큰 박수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제 아니 아래 처음 서버이전 안내를 보고도 무심히 지나쳤다가
뒤늦게서야 서버이전이 어려운 큰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옹색한 작은 집 때문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으면
안내문에다 " 넓은 저택을 얻어 이사하게 되었다"고 좋아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그동안 몇차례 연주회소식란에 거미줄 쳐저서
음악 듣지 못하는 서러움과 괴로움을 합친 그 고생에 위로의 말씀을
재삼 드립니다.

늦게 깨달은 죄밑이라서
작업 예고 시간인 어제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지켜 보았는데
변화의 표시가 화면에 나타나지 않아서 안달 복달하다가
점심시간에는 작업으로 경황이 없으실 와중에 전화까지 드리는
실례를 범해 놓고는 더 기다리라는 말씀에 화면 지켜보기를 포기하고
딴일에 매달렸다가 오픈시점을 아깝게 놓치고, 새날로 바뀐 시각의 오늘에사
처음이라 좀 낯 설어도, 새로 단장된 근사한 화면을 볼수 있었습니다.
나의 기다림이 이럴진대 운영자님의 노심과 소회는 물어 무삼 하겠습니까
운영자님의 노고에 나는 무임승차하였으니
이제, 나는 벌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 곰곰 생각중입니다.

운영자님, 이 밤만이라도 제발 편히 쉬세요.




甲申 정월 초사흗날
鄭宇東 拜
6 Comments
운영자 2004.01.03 08:47  
  선생님의 자상함과 따뜻한 배려에 절로 고개가 숙여질 따름입니다.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바다 2004.01.03 09:42  
  정우동 선생님!
운영자님이 수고하시는 모든 면면을 다 지켜봐주시고 글을 올려주신 그 마음에 깊이 머리 숙입니다. 그리고 운영자님의 그칠줄 모르는 회원들에 대한 사랑에는 더욱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오숙자 2004.01.03 11:04  
  운영자님,
나날이 늘어가는 동호인 수에 걸맞는 큰 저택을 세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모 저모 세심하게 꾸미시고 먼저 이사짐 도 따로 챙겨놓으시며
이칸도 몇자쓰면 짤리던것도 늘려주시고 세심 하게 신경쓰셔서 감사합니다.
<내마음의 노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꽃구름언덕 2004.01.03 19:29  
  느티나무 운영자님!
정말이예요. 어쩌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히 행복하게
쉴 수 있는 집을 잠도 안주무시고 지으시다니 놀랍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내마음의노래> 덕분에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곡을 더욱 많이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우리 가곡의 저변확대와 우리국민 정서 함양에
크나큰 공로자이신 느티나무 운영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가객 2004.01.04 12:20  
 
여러가지의 어려움을 뚫고 운영자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걸음한걸음 발전시켜 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것이
염치없게 느껴집니다.
재삼 운영자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운영자님의 모습에 깊은 사려와 자상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정우동선생님께
가슴으로부터 존경심을 표합니다. 
임승천 2004.01.05 21:12  
  운영자님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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