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창을 열면
마음의 창을 열면
마음의 창을 열면
슬픈 음악이
한 발레리나 형상으로
하늘 향해 두 손 모아
기도로 흐른다
때로는 바람처럼 스치다가도
호흡을 멈춘 백조처럼 가엾다가
다시 회오리 바람처럼 휘돌면서
나의 공간을 마음껏 춤을 춘다
그러다가
파닥이는 심장의 고동 소리에
슬픈 음악은 발레리나와 함께
커튼 뒤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바람처럼 다가온 눈부신 황홀
그대 위해 또 하나의 창을 열면
사랑의 서곡이 흐르고
방 안엔 오색등이 불을 밝힌다.
마음의 창을 열면
슬픈 음악이
한 발레리나 형상으로
하늘 향해 두 손 모아
기도로 흐른다
때로는 바람처럼 스치다가도
호흡을 멈춘 백조처럼 가엾다가
다시 회오리 바람처럼 휘돌면서
나의 공간을 마음껏 춤을 춘다
그러다가
파닥이는 심장의 고동 소리에
슬픈 음악은 발레리나와 함께
커튼 뒤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바람처럼 다가온 눈부신 황홀
그대 위해 또 하나의 창을 열면
사랑의 서곡이 흐르고
방 안엔 오색등이 불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