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밝은미래 (220.♡.252.110) 회원문단 6 1124 2004.06.21 12:33 2004. 6. 초록밭 싱싱 지나며 지나며, 노랑 노란 노리 노리리. 노랑점 찍고 찍고. 아, 유채꽃 뻘, 자전거는 향기를 달린다. 나풀나풀 나르르, 팔랑팔랑 파르르르, 가만 가만 사뿐. 희뽀얀 춤 가득가득, 노랑꽃에 흰나비야. 흰나비야. 쏟아지는 아침 눈부심에 중랑천 은물은 흐르고 흐르고, 손짓하는 오뉴월 바람 불어 불어와. 아, 유채꽃 뻘, 자전거는 향기를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