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가을
산사의 가을
박원자
그 곳 산사엔
가을이 송두리째 와
올 가을 단풍이
제일 아름답게 물들었다고
노랑 빨강
아직 푸른 잎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테마로 가득
어느 누가
사랑의 불을 질렀는지
곱고 화려하게
지칠 줄 모르고
활활 타올라
서산마루의 해도
내 사랑처럼
뜨겁게 타오르면서
그 가을 단풍과 입맞춤하네
박원자
그 곳 산사엔
가을이 송두리째 와
올 가을 단풍이
제일 아름답게 물들었다고
노랑 빨강
아직 푸른 잎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테마로 가득
어느 누가
사랑의 불을 질렀는지
곱고 화려하게
지칠 줄 모르고
활활 타올라
서산마루의 해도
내 사랑처럼
뜨겁게 타오르면서
그 가을 단풍과 입맞춤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