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싶던 길
함께 걷고 싶던 길
/ 김영순
긴 세월
가는 길에
영원한 동반자가
되길 원했지만
마음속에 고이
간직한 채
꺼내 놓지 못하고
가슴앓이로 끝나야했던
추억 속에
묻어둔
애달픈 첫사랑
물안개처럼 피어오른다
두 손 꼭 잡고
몸과 마음 하나되어
내 몸같이 아끼며
함께 걷고 싶던 길
지치고 힘들 때
서로 기대어
마음을 나누며
영원히 함께 하고 싶던 길
지금은 그리워하며
서로 다른 길을 갈지라도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말할 수 있는 사이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더라도
서로 반가워하며 기쁨으로
한 잔의 커피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추억이고 싶다
/ 김영순
긴 세월
가는 길에
영원한 동반자가
되길 원했지만
마음속에 고이
간직한 채
꺼내 놓지 못하고
가슴앓이로 끝나야했던
추억 속에
묻어둔
애달픈 첫사랑
물안개처럼 피어오른다
두 손 꼭 잡고
몸과 마음 하나되어
내 몸같이 아끼며
함께 걷고 싶던 길
지치고 힘들 때
서로 기대어
마음을 나누며
영원히 함께 하고 싶던 길
지금은 그리워하며
서로 다른 길을 갈지라도
아름다운 사랑이었다고
웃음 지으며 말할 수 있는 사이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더라도
서로 반가워하며 기쁨으로
한 잔의 커피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추억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