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고향 가는 길
너무 멀어 옛날엔 엄두도 못 내던
고향 가는 길
하루엔 다녀 올 수 없어 달을 보며 그리던
고향 가는 길
멀게만 느껴지던 고향이 산이 헐리고 강에 다리가 놓이며 더욱 가까워진
고향 가는 길
옛날엔 도사들만 축지법으로 길을 짧게 했다는데 지금은 모두 축지법을 하듯 짧아진
고향 가는 길
빙 돌아가던 하룻길 반나절길 되어 좋은 시절되었건만 부모님의 마음은 못내 아쉬운
고향 가는 길
길이 짧게 열리어 아들 볼 수 있어 좋아졌지만 이내 돌아서는 발길에 명절이 서글푼
고향 가는 길
빠끔히 얼굴만 내 비치고 돌아서는 돌아서는 발길엔 고향 없는
고향 가는 길
너무 멀어 옛날엔 엄두도 못 내던
고향 가는 길
하루엔 다녀 올 수 없어 달을 보며 그리던
고향 가는 길
멀게만 느껴지던 고향이 산이 헐리고 강에 다리가 놓이며 더욱 가까워진
고향 가는 길
옛날엔 도사들만 축지법으로 길을 짧게 했다는데 지금은 모두 축지법을 하듯 짧아진
고향 가는 길
빙 돌아가던 하룻길 반나절길 되어 좋은 시절되었건만 부모님의 마음은 못내 아쉬운
고향 가는 길
길이 짧게 열리어 아들 볼 수 있어 좋아졌지만 이내 돌아서는 발길에 명절이 서글푼
고향 가는 길
빠끔히 얼굴만 내 비치고 돌아서는 돌아서는 발길엔 고향 없는
고향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