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찬란한 꽃으로,
봄이 시작되고
가을의 낙엽으로
흔적이 사라져도
우린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는
봄을 기다린다
그러나 곧, 꿈은
사라지고
가을은 내게, 쓸쓸함을
남겨놓고 길을 떠난다
차라리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가슴속에 그냥 남겨둘 것을....
봄이 시작되고
가을의 낙엽으로
흔적이 사라져도
우린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는
봄을 기다린다
그러나 곧, 꿈은
사라지고
가을은 내게, 쓸쓸함을
남겨놓고 길을 떠난다
차라리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가슴속에 그냥 남겨둘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