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착각
숲에 서면
믿음직한 이웃들 한가운데 둘러싸인듯
숲에 앉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부자인듯
숲에 누우면
아무 근심 걱정없는 어린아이인듯
숲 속을 걸으면
가장 지혜롭고 어진 사람인듯
숲은 무엇으로
그런 행복한 착각을
끊임없이 하게 하는가
( 山林文學 이사장 : 김청광 )
믿음직한 이웃들 한가운데 둘러싸인듯
숲에 앉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부자인듯
숲에 누우면
아무 근심 걱정없는 어린아이인듯
숲 속을 걸으면
가장 지혜롭고 어진 사람인듯
숲은 무엇으로
그런 행복한 착각을
끊임없이 하게 하는가
( 山林文學 이사장 : 김청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