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영남 우리가곡부르기 일년을 정리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조금은 걱정이 되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산지방에서 다시
우리가곡애창운동이 정착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내년에도 우리가곡을 더 많이 불러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이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데 더욱 쓰임 받는
가곡사랑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느라 몸이 조금 피곤했었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초등남자동창이 대구에서
오고 있다는 전화소리에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 시간을 기다려왔다는 낯익은 회원들은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는 일을 돕기도 하고
중창연습을 하기도 하고...
음악회가 시작되자
창원대 김한기교수님이 이끄는 현악4중주의
연주와 함께 사 오십년전으로 추억여행을 떠났지요.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여유야 여우야 뭐하니?
피로는 어느 새 녹아버리고 눈을 밟으며 산길을 걷고 있었다오.
홍교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평화의 메시지와
내맘의 강물을 들으며 우리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는 중창으로 외롭지 않은 바위섬과 이안삼님의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부르며 더 단단한 사랑의 끈을
엮어가고 있었답니다.
음식과 마음을 나누면서
박성숙님께서 보내주신 행운상을 추첨하느라
흥분되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나운영님의 가려나로
2부 가곡교실을 시작했지요.
마루끝에 앉아 가을밤을 부르며 박태준선생님께서
잠시 마산에서 교직생활을 하셨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안삼님의 가을을 보내며를 대하니 나에게도
겨울을 준비할 시기임을 알려 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을편지와 사랑이여를 부를 때는 모든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이수인선생님의 고향의 노래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해야했지요.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
조금은 걱정이 되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산지방에서 다시
우리가곡애창운동이 정착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내년에도 우리가곡을 더 많이 불러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이 마음으로 이웃을 섬기는데 더욱 쓰임 받는
가곡사랑회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준비하느라 몸이 조금 피곤했었는데
음악을 좋아하는 초등남자동창이 대구에서
오고 있다는 전화소리에 힘이 나기 시작했어요.
이 시간을 기다려왔다는 낯익은 회원들은
일찍 도착하여 준비하는 일을 돕기도 하고
중창연습을 하기도 하고...
음악회가 시작되자
창원대 김한기교수님이 이끄는 현악4중주의
연주와 함께 사 오십년전으로 추억여행을 떠났지요.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여유야 여우야 뭐하니?
피로는 어느 새 녹아버리고 눈을 밟으며 산길을 걷고 있었다오.
홍교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평화의 메시지와
내맘의 강물을 들으며 우리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는 중창으로 외롭지 않은 바위섬과 이안삼님의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부르며 더 단단한 사랑의 끈을
엮어가고 있었답니다.
음식과 마음을 나누면서
박성숙님께서 보내주신 행운상을 추첨하느라
흥분되었던 마음을 가라 앉히고 나운영님의 가려나로
2부 가곡교실을 시작했지요.
마루끝에 앉아 가을밤을 부르며 박태준선생님께서
잠시 마산에서 교직생활을 하셨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안삼님의 가을을 보내며를 대하니 나에게도
겨울을 준비할 시기임을 알려 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을편지와 사랑이여를 부를 때는 모든회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었으나
이수인선생님의 고향의 노래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해야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