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살아 있는동안에
우리 살아 있는동안에 할일 많지만
어떤 지식과 정보보다
많은 보물과 재물보다
높은 지위와 권세보다
사람을 먼저 알고 사람과 잘 지내기입니다.
우리 살아 있는동안에
정다운 말 한마디 더 섞고
따뜻한 손깍지 한번 더 맺고
달콤한 입맞춤 한번 더 하고
나에게 꽃이 되는 이름 한번 더 부르고
눈부처로 살아 있는 눈길 한번 더 주고
달이 떠고 눈비 오는 날은 전화를 걸고
길 없으면 꿈에서라도 한 번 더 만납니다
* 부 기 *
故 권선옥시인의 대구 빈소로 가기전에 나의 단순 즉석 즉흥의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어떤 지식과 정보보다
많은 보물과 재물보다
높은 지위와 권세보다
사람을 먼저 알고 사람과 잘 지내기입니다.
우리 살아 있는동안에
정다운 말 한마디 더 섞고
따뜻한 손깍지 한번 더 맺고
달콤한 입맞춤 한번 더 하고
나에게 꽃이 되는 이름 한번 더 부르고
눈부처로 살아 있는 눈길 한번 더 주고
달이 떠고 눈비 오는 날은 전화를 걸고
길 없으면 꿈에서라도 한 번 더 만납니다
* 부 기 *
故 권선옥시인의 대구 빈소로 가기전에 나의 단순 즉석 즉흥의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