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바람을 사로잡은 멋진 사람
보이지 않는 바람을 사로잡은 멋진 사람
김형준
바람이 사진 속에 잡혔다.
상쾌한 바다의 노래가 그 속에 있었다.
미소와 더불어 슬쩍 바람을 놓아 주었다.
자유를 되찾은 바람이 구름되어 떠돌았다.
어둠 속에서 달과 나무로 다시 태어났다.
푸르른 새잎들이 부르르 떨며 샤워를 해댔다.
바다가 건너가도록 무지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파랑새 되어 짓눌려 사는 아이의 희망이 되었다.
자유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구속을 풀어주었다.
맑은 소리로 자연을 노래하는 새소리로 날아 올랐다.
김형준
바람이 사진 속에 잡혔다.
상쾌한 바다의 노래가 그 속에 있었다.
미소와 더불어 슬쩍 바람을 놓아 주었다.
자유를 되찾은 바람이 구름되어 떠돌았다.
어둠 속에서 달과 나무로 다시 태어났다.
푸르른 새잎들이 부르르 떨며 샤워를 해댔다.
바다가 건너가도록 무지개의 다리를 놓아 주었다.
파랑새 되어 짓눌려 사는 아이의 희망이 되었다.
자유를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구속을 풀어주었다.
맑은 소리로 자연을 노래하는 새소리로 날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