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못한 녹음
녹음 하루 전날 반신욕하고 보신탕 먹고 목이 조금 좋아지는듯 해서
출발하기전 동네 목욕탕에서 반신욕하고 싸우나실 (한증막) 들락 날락 하며 바다 박원자님 가르켜 주신 처방대로 다린(아버님 간호 하시느라 바쁘신 어머님이 맥문동,오미자,도라지 사다가 다려 주신) 음료를 뜨거운 열탕 물에 데워서 마시며 목이 좋아지길 목빠지게 기대했지만 어제만 못하다.하지만 오후에는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골 쥐가 한양 가려고 머리 깍고 사랑하는 귀여운 11개월된 손자가 비틀거리며 들고온 오미자 맥문동 도라지 다린물과 이비인후과 약과 망부석 악보를 가방에 넣고 사랑하는 아내가 운전해 주는 차를 냉큼 올라 타고 녹음 할때 쯤은 좋아질거야 생각하며 올라 갔는데 올라 가면서 아들 결혼식때 불러준 축가를 CD를 틀어 놓고 부르기에 아주 조그마한 소리로 따라 불러 보는데 소리가 잘나오는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하지만 오후 2시40분경에 녹음실에 도착을 해서 정상적인 소리를 내어 보니 여전히 내 목 같지가 않고 남의 목을 올려 놓은양 원하는 소리가 안나온다.
오후 8시 까지가 녹음 시간이라 제일 마지막 시간에 시간을 잡아 놓고 망부석을 불러 본다. 권혁민 회장님 사다 놓은 과자를 먹으면 혹시 성대에 붙어 있는 가래가 떨어 나가지 않을까 하고 먹어 봐도 역시나 정창식님이 사다 놓은 귤을 먹어 봐도 처음에는 시원 하게 소리가 나는듯해서 기뻐했는데 기쁨도 잠시 유열자님이 사다주신 백화점 빵을 먹어 봐도 역시나 한분 한분 녹음을 마치고 나오시고 내 순서는 시험 시간이 닥아 오듯이 절박하게 다가 오는데 여전히 가릉 가릉 소리만 난다. 가지고 간 도라지 다린 물도 다 마시고 바다님이 처방해 준 것도 다 마시고 녹음 중에는 피아니스트 정혜경님이 얼마나 답답 하신지 가래 삮는 약이라고 먹어 보라고 주시기에 먹었지만 역시나 녹음실 사장님도 다른것 먹지 말고 물만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 물도 몇 컵을 마셨지만 좋아 지질 않아 포기 할수 밖에 없었다.
발성도 안되고 고음은 물론 저음도 안나온다.
답답한 마음이 이런 것인가.
녹음은 못했지만 소득도 많았다.
오미자는 제주도산이 좋고 프로폴리스도 보신탕도 목에 좋다는 것을 안것 만이라도 소득이었고 함께 녹음하신 여러님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들이 더욱 피부에 와서 닿는것을 느꼈다.
또,녹음전에는 싸우나가 좋지 않다는것을 알았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서 성대에 좋지 않다는 고광덕 총무님의 경험상의 충고....
녹음은 못하고 음원으로 하게 되었지만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산의 정다운 누님 같은 김경선 원장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외롭지가 않을것 같다.
출발하기전 동네 목욕탕에서 반신욕하고 싸우나실 (한증막) 들락 날락 하며 바다 박원자님 가르켜 주신 처방대로 다린(아버님 간호 하시느라 바쁘신 어머님이 맥문동,오미자,도라지 사다가 다려 주신) 음료를 뜨거운 열탕 물에 데워서 마시며 목이 좋아지길 목빠지게 기대했지만 어제만 못하다.하지만 오후에는 좋아지겠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골 쥐가 한양 가려고 머리 깍고 사랑하는 귀여운 11개월된 손자가 비틀거리며 들고온 오미자 맥문동 도라지 다린물과 이비인후과 약과 망부석 악보를 가방에 넣고 사랑하는 아내가 운전해 주는 차를 냉큼 올라 타고 녹음 할때 쯤은 좋아질거야 생각하며 올라 갔는데 올라 가면서 아들 결혼식때 불러준 축가를 CD를 틀어 놓고 부르기에 아주 조그마한 소리로 따라 불러 보는데 소리가 잘나오는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하지만 오후 2시40분경에 녹음실에 도착을 해서 정상적인 소리를 내어 보니 여전히 내 목 같지가 않고 남의 목을 올려 놓은양 원하는 소리가 안나온다.
오후 8시 까지가 녹음 시간이라 제일 마지막 시간에 시간을 잡아 놓고 망부석을 불러 본다. 권혁민 회장님 사다 놓은 과자를 먹으면 혹시 성대에 붙어 있는 가래가 떨어 나가지 않을까 하고 먹어 봐도 역시나 정창식님이 사다 놓은 귤을 먹어 봐도 처음에는 시원 하게 소리가 나는듯해서 기뻐했는데 기쁨도 잠시 유열자님이 사다주신 백화점 빵을 먹어 봐도 역시나 한분 한분 녹음을 마치고 나오시고 내 순서는 시험 시간이 닥아 오듯이 절박하게 다가 오는데 여전히 가릉 가릉 소리만 난다. 가지고 간 도라지 다린 물도 다 마시고 바다님이 처방해 준 것도 다 마시고 녹음 중에는 피아니스트 정혜경님이 얼마나 답답 하신지 가래 삮는 약이라고 먹어 보라고 주시기에 먹었지만 역시나 녹음실 사장님도 다른것 먹지 말고 물만 마시는게 좋다고 해서 물도 몇 컵을 마셨지만 좋아 지질 않아 포기 할수 밖에 없었다.
발성도 안되고 고음은 물론 저음도 안나온다.
답답한 마음이 이런 것인가.
녹음은 못했지만 소득도 많았다.
오미자는 제주도산이 좋고 프로폴리스도 보신탕도 목에 좋다는 것을 안것 만이라도 소득이었고 함께 녹음하신 여러님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들이 더욱 피부에 와서 닿는것을 느꼈다.
또,녹음전에는 싸우나가 좋지 않다는것을 알았다.
몸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서 성대에 좋지 않다는 고광덕 총무님의 경험상의 충고....
녹음은 못하고 음원으로 하게 되었지만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마산의 정다운 누님 같은 김경선 원장님과 함께 할수 있어서 외롭지가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