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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내마노에 존재하는 이유.

권혁민 3 806
내마노는?- 순수한 가곡 동호인의 모임.

그래서
내마음의 노래-회원들은 순수하다.
너무 순수하기에 회원끼리 상처를 주기도 쉽고 또 상처를 받기는 더 쉽다.

그래서
내마음의 노래-회원은 가슴이 항상 뜨겁다.
너무 가곡에 대한 열정이 강하기 때문에 앞장서는 일에 주저하지도 않지만 너무 뜨거워 다 타 버릴까 팔장끼며 관망도 할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내마음의 노래-이 모임은 영원한 테마는 "우리가곡"이어야 한다.
우리가 오페라를 배우러 이태리로 가듯 독일가곡을 배우기위해 독일로 유학가듯
우리의 우수한 한국가곡을 세계인들이 배우러 구름떼 같이 몰려 올 그때까지 영원히 존재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내마음의 노래-작사가,작곡가,성악가,동호인한데 어우러져 우리 모두 다 함께 이루어가야한다.
누구 한사람을 알리기 위한 사이버 공간이 될 수도 없고,누구 한 개인의 영리를 위한 회사일 수도 더욱 없어며,어떤 이념이나 정치적,종교적 목적도 배제된 맑고 순수한 영혼들이 모여 함께 만드는 음악단체이어야 한다.
3 Comments
이영례 2007.11.12 08:59  
공감! 공감!
그동안 내마노에 열정을 보내신 여러분들 참으로 존경스러운 마음 듭니다.
힘내서 아자!
바다박원자 2007.11.12 09:52  
_()_()_()_()_()_
권혁민 2007.11.12 11:29  
이번 동호인 무대에 오르실 진정한 용기자.
그 마음이 얼마나 소녀처럼 손수하고 청년보다 더 열정적인 가슴을 가진분.
탁구공을 집안에서 찾으니 없어서  대신 부군의 골프공을 입안에 물고 계셨다는 님.-바다 박원자님을 또 한번 생각하고 위에 글을 썼던 그날 밤은 전 몹시 우울했지요.
우리 내마노의 회원들이 상처 받고나서도 또 다시 그 상처를 딛고 일어나 발전하고 성공해야 할터인데.....노래를 무대를 점점 더 깊게 알아가면서 격는 그 세계와 세상.
그래서 은유적으로 막연한 대상일수도 있을 이런 당연하고 좀은 식상 할 수도 있을
혹은 허접하거나 생뚱 맞을수 있는 이런 글을 올렸는데.....
다시 한번 기본과 원칙을 되새김해보자는 뜻으로 올렸읍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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