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를 바라보시는 살아계신 전설, 가고파의 임과 함께```````
시대별 우리가곡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밀치고 올라와 목울대를 울컥거리게 하는
그런 감동이 있을 것 같아
마포를 찾다.
아니나 다를까!
백수를 바라보시는 살아계신 전설
김동진 선생님을 보는 순간
온 몸은 전율에 휩싸이다.
더구나 임의 지휘로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목이 터져라
합창하게 될 줄은
꿈엔들 알았으리오!
쩌렁쩌렁하신 임의 목소리
역동적인 지휘,
나의 주특기, 눈물이
또 한 번 앞을 가리다.
선생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마포를 뒤로하다.
참으로 행복한 밤이었다.
사회자 님의 구수한 입담, 윤교생 님의 알뜰살뜰한 가르침, 가슴 뭉클한 시낭송, 고진숙 님의 남녀 성 대비론, 성악가 님들의 격조높은 노래, 동호인 님들의 열과 성을 다하는 진지함, 박경은 님의 배려, 가고파를 합창하게 해 주신 그 분, 행사 뒷바라지에 수고를 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몸 속 깊은 곳으로부터
밀치고 올라와 목울대를 울컥거리게 하는
그런 감동이 있을 것 같아
마포를 찾다.
아니나 다를까!
백수를 바라보시는 살아계신 전설
김동진 선생님을 보는 순간
온 몸은 전율에 휩싸이다.
더구나 임의 지휘로
'저 구름 흘러가는 곳'을 목이 터져라
합창하게 될 줄은
꿈엔들 알았으리오!
쩌렁쩌렁하신 임의 목소리
역동적인 지휘,
나의 주특기, 눈물이
또 한 번 앞을 가리다.
선생님의 건강을 기도하며
마포를 뒤로하다.
참으로 행복한 밤이었다.
사회자 님의 구수한 입담, 윤교생 님의 알뜰살뜰한 가르침, 가슴 뭉클한 시낭송, 고진숙 님의 남녀 성 대비론, 성악가 님들의 격조높은 노래, 동호인 님들의 열과 성을 다하는 진지함, 박경은 님의 배려, 가고파를 합창하게 해 주신 그 분, 행사 뒷바라지에 수고를 하신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