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봄이 왔어요.
그런데 봄이 벌써 머얼리 떠나가고 있어요.
내가 클 적, 그러니까 전쟁이 일어나고 가난에 찌들어 꽤나 배고플 적엔. 겨울이 길고 무척 추웠죠.
그 땐, 샘가에서 세수하고 방에 들오면 문고리에 손이 달라 붙었죠. 그만큼 추웠거든요.
어머니가 밥 짓고 난 살아있는 불더미를 화로에 담아 방에 들여놓았죠.
그 화로불에 손을 쬐면 그렇게 따스울 수가 없었죠.
지금은 그런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죠. 그만큼 따뜻해졌죠. 좋은 현상일까요?
그만큼 우리 주변은 더러워졌지요.
병원에 가보면 알지못하는 환경병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우리 땅을, 하늘을 더럽혀 놨기 때문이지요. 어쩜 자업자득이라고나 할가?
자연스레 왔다가 또 가는 우리의 계절을 인간이 감히 더렵혀 놨어요.
그래서 하늘이 노하고 있어요. 노한 하늘에 고사라도 지내야 할까요?
가면의 과학으로 더럽힌 우리의 환경을, 겸손하게 진실한 과학으로 달래야 합니다.
달래는 길은?
웬만한 거리는 승용차 타지 않기라든가 등등 많이 있지않아요?
모두 건강하십시오.
그런데 봄이 벌써 머얼리 떠나가고 있어요.
내가 클 적, 그러니까 전쟁이 일어나고 가난에 찌들어 꽤나 배고플 적엔. 겨울이 길고 무척 추웠죠.
그 땐, 샘가에서 세수하고 방에 들오면 문고리에 손이 달라 붙었죠. 그만큼 추웠거든요.
어머니가 밥 짓고 난 살아있는 불더미를 화로에 담아 방에 들여놓았죠.
그 화로불에 손을 쬐면 그렇게 따스울 수가 없었죠.
지금은 그런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죠. 그만큼 따뜻해졌죠. 좋은 현상일까요?
그만큼 우리 주변은 더러워졌지요.
병원에 가보면 알지못하는 환경병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우리 땅을, 하늘을 더럽혀 놨기 때문이지요. 어쩜 자업자득이라고나 할가?
자연스레 왔다가 또 가는 우리의 계절을 인간이 감히 더렵혀 놨어요.
그래서 하늘이 노하고 있어요. 노한 하늘에 고사라도 지내야 할까요?
가면의 과학으로 더럽힌 우리의 환경을, 겸손하게 진실한 과학으로 달래야 합니다.
달래는 길은?
웬만한 거리는 승용차 타지 않기라든가 등등 많이 있지않아요?
모두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