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풍경으로 피어 나다.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앉아 있거나 차를 마시거나
잡담으로 시간에 이스트를 넣거나
그 어떤 때거나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가 있다
그게 저 혼자 피는 풍경인지
내가 그리는 풍경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
-정현종 시인의 詩<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행복한 때는 없다고 합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합니다.
님들의 흔적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아
아름다운 시인의 숲을 이루고 있답니다.
사람으로 인해 상처 받고, 슬프고, 아프고, 힘들지만,그러나
그 사람들 때문에 기쁘고, 행복하고, 사랑하고,
의미있는 삶이 되고, 일상이 됩니다.저도 감히 말해봅니다."
사람이 풍경일 때처럼 행복한 때는 없다"
저도 당신의 배경이 됩니다.
저도 당신의 풍경이 됩니다.
서로 배경이 되어주고서로 풍경이 되어주는
아름답고 정감있는 6월의 마지막 주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